• 진중권의 '꼬리 잘라주기'

 



 

진중권(정의당)이가 집권세력의 범죄적 악정에 대해 꼬리를 잘라주고 있다.

 

최훈민 기사에서의 초단위 상황설명은 cctv없이는 불가능하고, 그 기사에 사용된 사진의 각도로 볼때도

그 장면을 찍고 있던 cctv는 검찰청의 것이 유일하다는 보도가 이미 있었다.

그럼에도 진중권이는 이 사태를 최훈민과 원희룡 개인의 문제로 축소시키고 있다.

 

더 이해가 안가는건 이미 며칠전 지입으로 강기훈을 언급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강기훈 사건이 어떤 한 기자의 잘못된 기사와 관련된 사건인가??

집권세력과 검찰이 만들어낸 사건이 아닌가.

그런데 왜 여기서는 한 기자와 기사를 인용한 장관 개인의 탓으로 돌리는가?

3가지로 볼수 있겠다.

 

1. 의도가 있다

 현 집권세력과 대립하지 않겠다는 정의당의 최신 트렌드(?) 반영이다.

 김남국논란에는 류호정이와 같이 “민주당의 탈윤리“ “인간이 아닌.. (집단)”이라는 것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2. 지능에 문제가 있다.

 바로 며칠전 지가 언급했던 ‘강기훈’ 사건의 핵심은 다 날려버리고 개인의 문제로

 축소시킨다는건 지능문제가 아니면 이해가 어렵다.

 이렇게 맥락이 없을수가 있는가.

3. 게으르다 (하지만 먹고는 살아야한다)

  손가락으로 사실관계를 검색하는 것이 게으르다.

  그러나 그것도 ‘사고’라는 활동이 게으르지 않다면 커버될 일인데 그마저도 안하고 사는 인간인가?

  이땅에서 60여년정도 살면서 이자가 보아오고 배운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먹고는 살아야 하니 말과 글로 끊임없이 배설한다)
 

이런자가 비평이란걸 한다는게 가당키나 한가?

사실 이자가 주장하고 떠드는 말들은 그냥 포탈언론의 지배적 흐름을 요약한 것이나 다름없다.

그만이 갖는 가치가 없다는 말이다.

복붙, 물량공세의 시시한 언론들에 지배당하는 순진한(혹은 우매한) 이들과 진중권이는 전혀 차이가 없다.

40년 공부한 기껏해야 ‘석사’지만, 그래도 석사라면 우리사회에서 아직은 배운사람축에 들지 않는가.

 

진중권과 정의당을 볼때면 느낀다.

아.. 정말 대한민국은 시시한 나라구나.

선진국 문턱은 무슨 문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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