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원으로 보이는 자들의 모욕과 야유를 감당할수 없으니, 민주당은 방관하지 말라는 것.
당원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특검 시간차놀이'를 즐기는 정당 지도부의 시각에서는,
‘ 당이 당원들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통제할수 있고, 통제해야 한다’ 고 생각하는 것인가?
집회장의 그들이 민주당원인지, 민주당 지지자인지, 그냥 정의당이 너무 싫은 자인지 증명이 되었는가?
정치인이라면 일정한 정도의 모욕과 야유는 감당해야 하는 것 아닌가?
욕설을 도저히 견딜수 없고 공포를 느끼는가?
예전 홍가혜가 장혜영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린후 이내 온라인상에 세력들이 몰려와
“ 너희 가게를 알고 있다 ”
“ 니딸 아무개를 알고 있다 ”
“ 니딸 아무개의 얼굴에 염산을 부어버리겠다 ”
이것이 너희들이 들었다는 욕설과 비교할만한가?
이건 정의당원들의 소행인가, 아닌가?
(기본을 갖춘)정의당원들이 절대 아니라면 정의당을 지키고 싶어하는 (흉포한)국힘세력인 것인가?
민주당원일지도 모를 자들의 욕설은 기사화도 잘되고, 당에 공식사과까지도 요구할수 있는 세상.
장혜영에 대한 그 비판은 기사한줄이라도 났던가?
홍가혜가 겪은 소름끼치는 협박에 대해 장혜영은 사과를 했던가?
정의당이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까지 호사를 누리는 것인가?
민주당 집권시절, 수구언론은 민주당성향으로 보이는 커뮤니티에서의 거친 단어, 음모론적 시각 하나하나까지도 모조리 크게 기사로 옮기며,
마치 그런 모습이 집권세력의 실체인냥 착각을 불러일으키려는 시도를 많이했다.
(민주당성향이라면 온라인 커뮤니티 조차도 그렇게 대통령의 품격을 요구받아왔다)
그런데 정의당 그들도 유사한 효과를 누리려 하고 있고, 유사한 ‘민주당 통제’ 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게된다.
이러하니, 수구정당과 수구언론환경과 정의당의 이익을 따로 떼어 생각하는 것은 도저히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그들은 이익공동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