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기득권 특권층의 노란봉투법 악마화, 국민들은 거짓 선동에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브리핑] 기득권 특권층의 노란봉투법 악마화, 국민들은 거짓 선동에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2월 22일 (수) 15:1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세훈 서울시장이 노란봉투법은 기업을 파괴한다고 선동에 나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 이어, 국민의힘, 재벌기업단체, 언론 권력이 일제히 노란봉투법을 악마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득권 특권층들이 반발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역시 노란봉투법이 노동자와 서민을 지키는 법, 기득권이 아닌 국민들에게 유리한 법이라는 것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을 하나둘 만들기 시작했을 때, 하루 8시간 노동이 법제화될 때, 주5일제가 시행될 때도 그들은 기업이 다 망하고, 나라가 망한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자신들의 권력을 이용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왔던 기득권 특권층들이, 오늘 노란봉투법을 앞에 두고 여론 호도와 거짓 선동으로 똑같은 거짓말을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들이 그 말에 속지 않습니다. 민주주의의 시계, 노동자 서민의 삶의 시계를 또다시 거꾸로 돌리지 마십시오. 노란봉투법은 진짜 사장이 책임지는 위치에 서고,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내모는 과도한 손배 폭탄을 바로잡는 헌법과 상식에 맞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법 개정일 뿐입니다.

 

노란봉투법을 막아서려는 기득권 특권층과 그 하수인 정치인들에게 경고합니다. 서민들의 최소한의 보호막과 밥그릇마저 빼앗아 자신의 입속에 집어넣으려는 탐욕과 기만은 국민적 저항과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3년 2월 22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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