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뻘짓도 하루 이틀이라야지.
김건희 특검 반대했다가 역풍 맞으니까 이제는 신중해야 한다고?
김건희 특검이 이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인가? 그냥 최고 실권자인 대통령을 남편으로 둔 덕에 주가조작 정황이 뚜렷한대도 검찰이 수사를 안하니 특검가자는 거 아냐?
대통령과 그 관료들이 국민을 위한 일들은 제대로 안하면서 김건희 비호에 막대한 역량을 소모하고 있는데 이걸 그냥 보고만 있자고?
언제부터 정의당의 비위가 이렇게 좋았었지?
진보정당이면 권력층의 비리가 있으면 앞뒤 안재고 달려들어야 정상이고 그런 패기가 보수정당하고 다른 거 아닌가?
민주당이 신중론을 펼쳐도 정의당이 더 악을 쓰고 달려 들어야 할 문제 아닌가?
아니 진보정당의 기치를 내걸었으면 속은 안그래도 겉은 진보정당인 척 해야되는 거 아닌가?
하는 짓꺼리도 민주당보다 더 보수적이면서 맨날 진보정당의 희망이라고 사기를 치고 다녀?
주가조작으로 피해보는 사람이 누구지?
개미들 아냐?
쥐꼬리만한 월급으로는 집 한 채 살 길이 없는 사람들이 없는 돈 아껴가며 주식으로나마 희망을 찾으려는 서민들이 주가조작의 최대 피해자 아닌가?
정의당이 말하는 노동자, 시민은 주식 투자 같은 거 안하고 죽자사자 몸으로만 때우는 노가다들을 말하는건가?
노동자, 서민들을 위한다면 힘들게 번돈을 쪼개 작은 희망을 가지고 주식을 사는 개미들을 등쳐 먹는 주가조작에 대해서 정의당은 왜 분노하지 않을까?
정의당 씹는 것에 점점 재미가 들어가네.
내가 왼손으로 정치해도 이것들보다는 낫겠다.
아니 머리 한쪽만 써도 이것들보다는 더 쌈빡하게 하겠다.
그리고 이정미 대표님.
총기발랄 하시던 정치인 이 정미는 어디 가시고 늙고 잔머리 가득한 이정미 대표님이 나타나셨을까?
오늘도 한점 부끄럼 없기를 그윽하게 밤하늘을 우러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