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4호]승리는 언제인가? 바로 내일이라고... tomorrow....

 

“승리는 언제인가? 바로 내일이라고... tomorrow.... "

 

5월 1일은 노동절이었습니다. 오늘은 노동절 행사장에서 많이 불리워진 노래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비정규직 문제, 청년노동자의 문제, 자살하는 정리해고자들의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노동절의 구심이 되어야 하는 민주노총은 어려움에 휩싸여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이 사회의 노동의

가치와 권리를 위해 투쟁하는 노동자들이 어김없이, 전국 15개 광역시도별 노동절 집회를 열었습니다.

 

“메이데이”의 유래에 대해 위키백과를 찾아 봤습니다.

 

항상 어려운 조건 속에서 노동의 권리와 가치, 그리고 세상의 변화를 위해 투쟁하는 전세계 노동자들이 있고,

노동절을 지켜내기 위한 노동자들의 투쟁을 알 수 있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메이데이의 역사를 통해

보더라도 역사는 전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노동절에서는 영화 '레미제라블' OST 중 하나인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이 많이 울려

펴졌습니다. 아무래도 어려운 시기, 영화 속의 혁명 장면을 바라보며, 정서적 공감을 얻은 탓인 것 같습니다,

1789년 프랑스혁명, 아직 완성하지 못한 세상의 변화를 위해 노동자들은 투쟁에 나서고, 1848년 프랑스대혁명

으로 다시 한번 꽃을 피웁니다. 레미제라블은 이전 1830년대, 패배한 노동자들의 혁명을 그리고 있습니다.

 

패배하여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은 이렇게 외칩니다.

“민중들의 노래 소리가 들리는가? 우리는 패배했지만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저 바리리케이트 너머에 있다.

패배한 자들이여, 낙담하지 말라. 민중들은 승리의 노래를 부르고 있지 않은가?”

라고 되묻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합니다.

“승리는 언제인가? 바로 내일이라고... tomorrow.... tomorrow.... tomorrow....” 반복합니다.

 

영화는 아니어도 뮤지컬의 마지막 장면을 통해 감동을 다시 한번 전합니다.

 

123주년 노동절, 노동자들이 묻습니다. 진보정의당이여, 노동자들의 노래 소리가 들리는가?

어려운 시절, 노동절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노동자들의 전진은 이어집니다. 영화의 감동은 아니어도,

영원한 노동절 노래로 불리워지는 <인터내셔널가>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진보정의당은 이번 노동절을 맞아, 전국의 노동자대회 풍경을 담은

<메이데이 엄지사진컨테스트>를 개최했습니다. 출품작과 당선작을 소개합니다.

 

 

특정한 시대와 그 시대의 사상을 접하고 이해하는데 가장 흥미로운 방법이 있다면, 그 시대에  활약했던

인물들의 생각과 활동을 통해서 일 것이다. 자본주의와 경제학이라는 복잡하고 까다롭기 그지없는 이론

과 학문을 그런 방식을 통해 흥미롭게 전개하는 책이 바로 ‘세속의 철학자들’ (worldly philosophers)이다. 

1953년에 초판이 나와 이제 세계적으로도....  [책소개 더 읽기]

 

영화 ‘반두비’는 한 이주노동자와 여고생의 이야기이다. 여고생 민서는 애인 챙기는 엄마와 정신없이 학원

다니느라 바쁜 친구들 사이에서 혼자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방글라데시 출신인 이주노동자 카림과 엮이게

되면서 카림의 1년치 임금을 떼먹은 직장 사장 집에도 찾아가게 되고 한국 사회에서 그들을 바라보는 ‘시선’

에 대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게 된다.  [영화소개 더 읽기]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