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이 말하지만 이자의 칼럼은 쓰레기가 아닌 게 없다.
이번에도(12/29) 말싸움 좀 한다는 초등학생 수준의 이야기전개다
소위 ‘안초딩’이라는 자 앞에서 눈물까지 흘리더니 끝까지 그와 함께 하기로 한 건지,
60이 넘으면 뇌가 썩는다는 이론의 최적의 예를 몸소 보여주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내용은 청담동 룸바게이트 제보자를 소재로 한 민주당진영 까기다
내용이 완전 저질 쓰레기인데, 이자에게서 느낀 것을 적어보면..
ㅇ진중권이 제보자에게 시비를 걸며 칼럼소재로 삼은 문장.
“ 친일 청산이 안 된 업보를 짊어져 지금까지 우린 77년을 고통 속에 살았다.
다시는 밀정이나 변절자들이 지금처럼 죄책감 없이 살아가면 안 된다. ”
ㅇ진중권의 해석
“ ‘친일청산’을 얘기한다. 해방된 해에 태어나도 지금 77세.
‘ 밀정이나 변절자들 ‘이 아직 살아 있을리 만무하건만, 그의 머릿속에선 그자들이 여전히 ’ 죄책감 없이 ‘ 살아가고 있다 “
-> 사실 제보자가 말한 ' 청산이 안된 업보 ' 라는 의미는
1))그 후손들이 친일의 과실을 아직도 누리고 있음을 의미하고
2)반민족, 반국가를 포함한 포괄적 매국행위 혹은 그런 정서를 의미하고
(예로 日수출제한조치에 대해 외려 아베에게 사죄한 주옥순처럼.. 실은 상대가 꼭 일본이냐도 중요치 않다)
3)청산되지 않은 식민사관을 의미하고
4)불의와 타협해도 이득이 된다는, 잘못 학습된 우리의 인식들을 의미하는 것이다
또한 제보자가 말한 “ 다시는 밀정이나 변절자들..” 은 딱 봐도 친일세력만을 지칭했다기 보단
이 시대의 양심없는 타협자들을 통칭한 것이다.
아마 제보자 입장에선 진중권 같은 자도 염두한 듯하다. (김순호 국장도 해당되겠다)
이걸 가지고 “ 그때 태어나도 77세인데 아직도 그들이 반성없이 살아간다.. ” 라고 해석하며 비웃는다는 것은..
조금만 지력이 있어도 불가능한 해석이고, 억지이며.. (참고로 주옥순은 67세이다)
“ 니가 뭐라고 말하건 난 내 준비된 말만 하겠다 ”는 하수의 이야기 전개다
바로 며칠전에 진중권 지 스스로 정진석의 “ 내부 부패로 무너진 조선 ” 론을 반박하더니, 그새 모두 기억에서 사라졌나보다
확실히 이자만큼은 60... 뇌썩음..의 좋은 본보기다
2. 또 그 쉰내 나는 ‘ 나치즘 ’을 꺼냈다
이건 코미디다.
이자는 민족적 자긍심을 얘기하면 늘 나치즘을 꺼낸다
상처많은 민족.. 아직도 식민의 후유증이 있는 우리가 조금의 자긍심이라도 가져보려고 하면
‘ 나치즘 ’을 경계하라고 한다. ㅋㅋ
내 대략적인 기억으로만도 이자는 15년 전쯤에도 무슨 자존감 높이는 얘기만 나오면 나치즘을 꺼내들었다.
쉰내 나는 레파토리다
칼럼에서 이자는 “ 이야기로 풀어가는 선동을 조심하라 ” 했는데 사실 이런게 바로 팩트가 아닌 이야기로 풀어가는 선동이다
진중권 논리와 반대로 오히려 정진석의 발언이 나치즘의 후유증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우리는 이런걸 경계해야 하는것이다
3. 사실과 데이터를 무시하고, 논리가 아닌 감정으로 판단한다
이말은 유시민이 진중권을 가리켜 한말이다
진중권은 제보자를 가리켜 “ 허위사실 유포자 ” 라고 했다.
이자의 유일한 팩트 판단기준은 검경이다(정확히는 윤석열의 검경이다)
문정부시절부터 오직 검찰안에서도 윤석열라인만을 신뢰했다
윤석열의 검경만을 신뢰하는 것 자체가 실은 감정에서 비롯된것이다
첼리스트가 기자와 나눈 문자 “ 나를 지켜줄수 있냐 ” ..
경찰진술에서 모두 거짓이라고 진술했다지만 그후 다시 기자와 6시간을 대화중
모두가 진실이라고 말하며 “ (공익제보 마음먹었는지?) 나는했지. 그런생각 많이했지”..
“말은 하고 싶은데 할 수가 없어. (오빠의 말 전언) 정권바뀌면 언제든 할수 있다는 거야”..
한동훈이 이상하리만치 먼저 스스로 강조한 " 그곳에서 1km근처에 간적도 없다 "..
밝혀진 (유력한)사실은 그곳에서 정말 1.4km..
이상하리만치 먼저 스스로 강조한 " 10년간 청담동 간적없다 "
청담동으로 인식되지만 정말 행정구역상 논현동으로 분류되는곳..
진중권은 이거 이상하지 않은가?
빠져나가려는 방식도 확연하게 법기술자의 방식이라 오히려 냄새가 나고 의심이 생기지 않는가?
이자는 이런 사실과 데이터들은 왜 받아들이지 않는것일까?
세상을 뒤집어놓고서는 경찰서에 가서 모두 허위였다고 말한뒤 다시 장시간에 걸쳐 거짓 스토리를 처음보는 사람에게 늘어 놓는다는 게
이자가 항상 강조하는 ‘ 상식 ’에 부합하는가?
참고로 진중권은 천공개입을 주장한 김종대도 퇴출시켜야 할 대상으로 지목했다.
김종대가 고발되고 재판받는 일이 생기면 제보한 국방부 고위관계자가 기자회견을 할것이라고
했다하니, 정말 재밌어질 것 같다.
우선 김종대를 기소할지 지켜봐야겠다
이자와 팩트냐 아니냐의 논쟁을 하고자 할때는 그의 강력한 두가지 무기를 압도할수 있어야 하는데, 그 무기는 ..
1. “ 그 사람 만나는 봤어요? ” -- 취재의 필요성
2. “ 똥인지 찍어먹어봐야 알아요? ” -- 취재의 불필요성
이건 누구도 넘어설수 없다.. ㅠ
무적의 창과 방패(모순)을 모두다 가지고 있는 자다
결국 팩트는 진중권 자신이다
**
진중권은 한 언론에 이런식의 말을 한적이 있다
“ 방송국에서 요약문을 주고 논평하라고 해서 한거다. 요약이 잘못되었으면 그걸 쓴사람을 탓하면된다.
내가 세상 모든 자료를 다 읽고 논평할순 없다. 내가 칼럼쓰면 그때 날 비판해라 ”
이제 이런 질낮은 쓰레기칼럼은 그만 썼으면 한다
아니,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사회에 해악을 끼친다
대한민국에서 찾기도 힘든 그 ‘ 석사교수 ’ 가 풀어내는 질 낮은 강의만으로는 부족한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