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는 검찰과 경찰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데,
물론 앞에 ' 윤석열의 ' (검찰과 경찰) 이라는 조건이 필요하다
팩트 : 복수의 유족들은 여러지역의 검찰청 검사로부터 마약검사 권유를 받았다 (광주, 서울, 경기 등)
기사1. ‘마약 관련성’ 언급하며 부검 제안…이태원 참사 유족 두 번 울린 검사
기사2. 대검 "이태원 참사 관련 마약 부검지시 안했다"…MBC보도 반박
진중권의 pick, 그리고 머리속에 팩트를 입력하는 방법은??
당연히 2번 기사일 것으로 생각된다
첼리스트가 사건초기 강진구 기자와 나눈 문자를 보면..
함께 공익신고를 진행할듯한 공감이 어느정도 형성되어 있었음을 알수있고,
기타 정황증거들을 모두 보아도 첼리스트 통화내용의 신뢰성은 거의 100%다.
하지만 이내 현실에 부딪힌듯, 그것이 거짓말이었다고 경찰에 진술한다
애초부터 그것이 판타지라고 주장한 친검 진중권은 자신이 옳았다 하겠지
하긴 진중권에겐 술안마시는 전 검사가 술자리에 합석했다는것 자체부터 판타지이긴했다
물론 여기에도 그 참석 의심자가 ' 윤석열의 사람 ' 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붙는다.
어제는 정의당 소속 김종대씨가 천공이 관저이전에 개입했음을 폭로했다
공관장과 참모총장 사이의 보고라인상의 군인으로부터 제보받은 신뢰성 100%의 취재이지만
지금 두 인물 모두 이것을 부인한다고 한다
이것또한 진중권이 확신하는대로(원하는대로?) 검경의 힘에 의해 그냥 흐지부지 묻힐 가능성이 있겠고
진중권은 또다시 음모론 혐오자로서 자기확신을 굳힐수도 있겠다
검경을 통해 세상을 보는 진중권이니까!!
언론은 제발 검찰공화국이라고 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진중권!
그 자신이 검찰공화국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 언론환경은 현 여권에 유리하게 조성되어 있다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여론조사도 있다.
그런데 이자는 도대체 혼자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