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면브리핑] 전태일 열사 52주기, '노동의 희망' 정의당이 되겠습니다 [위선희 대변인]

[서면브리핑] 전태일 열사 52주기, '노동의 희망' 정의당이 되겠습니다 [위선희 대변인]

 

전태일열사가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를 외치고 돌아가신지 52년이 흘렀습니다. 가장 열악한 상황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열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넋을 기립니다.

 

그간 수많은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계승해왔습니다. 노조를 만들기 위해 싸우고, 노동악법을 바꾸기 위해 싸우고, 일하는 시민들의 정치를 위해 싸웠습니다. 수많은 전태일들의 뜻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노동 현장은 숨 막힙니다. 목숨을 걸고 일하는 사람들, 노조를 만들고 파업을 했다고 손배소로 고통 받는 노동자들이 아직도 많습니다.

 

정의당은 다시금 다짐합니다. 일하다 죽지 않는 세상, 노동3권이 보장되는 세상을 위해 이 시대 전태일들과 더 굳건히 연대할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반 노동 정책에 맞서 '노란봉투법' 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강화로 불평등한 세상을 바꿔내는 전태일 열사의 길에 함께 할 것입니다.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이란 기치를 걸고 시작했던 정의당입니다. 이 땅의 노동자들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전태일 열사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

 

2022년 11월 12일

정의당 대변인 위 선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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