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파면하라 [김희서 수석대변인]

[브리핑]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 파면하라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2년 11월 7일 (월) 17:2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늘 열린 행안위 현안 질의에서 이상민 행안부장관은 장관직 사퇴의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156명의 희생자와 19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이 처참한 참사 앞에서 국민 안전의 책임자로서 최소한의 양심도, 일말의 가책도 찾아볼 수 없는 뻔뻔함 그 자체입니다.

 

이상민 장관은 참사 발생 후 "경찰과 소방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었다", "과연 그것이 원인이었는지 의문이다. 선동성 정치적 주장을 해선 안 된다"며 주무 장관으로서의 책임을 회피하는 데만 급급한 태도로 국민의 지탄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처절한 반성과 책임은 없이 자신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하는 이상민 장관의 태도는 이번 참사의 희생자들과 우리 국민에 대한 능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의당은 이상민 장관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서 국민과 함께 분노합니다.

 

정의당은 이상민 장관의 즉각적인 파면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이번 참사에 대해 책임져야 할 공직자들에 대해 끝까지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2022년 11월 7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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