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이정미 후보·김윤기 후보, 제7기 정의당 대표 후보 선출 선거 결선 진출 인사말

일시: 2022년 10월 19일 (수) 18:00

장소: 국회 본청 223호

■ 김윤기 당대표 후보 결선 진출 인사

이제 변화의 시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혁신의 시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의 의지를 모아내서, 반드시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당원들이 자랑스러운 2기 정의당을 열겠습니다.

먼저,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같이 경선을 치루어주신 이동영, 조성주, 정호진 후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결선투표의 시간을 우리 정의당을 다시 재건하고 다시 일으키는 시간으로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디.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번 당 대표 선거는 변화를 갈구하는 당원들의 호소를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의당의 정의는 무엇인가?

정의당의 정치는 무엇인가?

정의당의 노동은 무엇인가?

진보정치의 미래는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당원 동지들의 끝없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소통하고 토론하면 당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겠다는 확신도 있었지만, 어쩌면 우리에게 주어진 기회가 그리 많지 않겠다는 절박함을 느끼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정의당이 맞이한 위기는, 정의당만의 정치를 만들지 못해 생긴 위기입니다.

저 김윤기가 정의당 만의 정치를 만들어내겠습니다.

더 이상 주저할 기회가 없습니다.

당원과 지지자가 강력한 혁신을 요구하고 있을 때, 안주하는 것은 퇴보이자 퇴행입니다.

당의 안정을 말하는 사람에게 다시 당을 맡길 수는 없습니다.

불확실성에 도전하는 것, 그것은 늘 용기 있는 사람들의 몫이었습니다.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이번 당 대표 선거는 정의당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과감한 혁신을 통해 변화할 것이냐,

혹은 이대로 멈춰 선 채 퇴보할 것이냐,

결정해야 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2기 정의당을 저 김윤기에게 맡겨주십시오.

결선투표가 정의당 변화의 약속이 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이정미 당대표 후보 결선 진출 인사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하루라도 빨리 당원들 속으로, 시민들 곁으로 달려가고 싶었습니다.

저의 그 절박한 마음이 0.09% 모자랐습니다.

이정미가 정의당 혁신을 위해서

더 많은 것을 보여줘야 한다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이동영 후보님, 조성주 후보님, 그리고 정호진 후보님,

우리 당의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갈 많은 비전들을 내놓으셨습니다.

분명 이것들은 당의 자산이자 당을 성장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세 분이 내놓으셨던 여러 가지 공역들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결선투표에서 누가 믿음직스러운 정의당의 새 대표인지

국민들이 관심 갖고 지켜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차 투표에서도 또 애써주실 우리 당원님들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선거운동을 하며 당원님들 한 분, 한 분께 전화드리면서 느꼈습니다.

정의당을 지켜주시는 건 당원님들이라는 것입니다.

이분들과 함께라면 정의당의 미래를 반드시 열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확신을 동력삼아 반드시 승리로 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0월 19일

정의당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