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576돌 한글날, 세종대왕의 뜻과 고 노회찬 의원의 정치를 생각합니다 [김희서 대변인]
오늘은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반포한 지 576돌이 되는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께서는 모든 백성이 평등하게 글을 쓰고, 표현하고, 소통하도록 하기위해 한글을 만드셨습니다. 한글에는 평등, 소통, 민주주의의 정신이 담겨있습니다. 한글날을 맞아 이 소중한 뜻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
사용자와 노동자가 평등하게 권리를 누리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노란봉투법에 한글창제의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약자, 소수자들도 평등한 권리를 누리도록 하는 차별금지법에도, 더 다양한 목소리를 정치에 반영하도록 하는 정치개혁에도 그 정신이 있습니다. 정의당은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의 정신이 우리사회에 더 폭넓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정치적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한글날에는 국회의원 배지와 선서문을 한글로 바꾸며 한글 사랑이 각별했던 고 노회찬 국회의원이 더 생각납니다. 한글 사랑과 더불어 기득권의 정치를 보통시민의 정치로 바꾸며 한글창제의 정신까지 온전히 실현해왔던 ‘노회찬의 정치’를 다시 새기며, 정의당은 평등, 소통, 민주주의 정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2년 10월 9일
정의당 대변인 김 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