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의원 '우리말 으뜸 사랑꾼'에 뽑혀
새진보정당추진회의의 노회찬 의원이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이 선정한 '우리말 으뜸 사랑꾼'에 뽑혔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8일 "노 의원은 평소에도 우리 말글을 남달리 사랑하고 잘 못쓰는 것을 걱정하는 정치인"이라고 평가했다.
17대 국회에선 한글날을 국경일로 만드는 데 앞장섰으며 최근에는 국회 휘장과 깃발, 배지에 새겨진 한자 '國'(국)자를 한글로 쓰자는 법안을 내는 등 우리말을 지키는 데 힘써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우리말 사랑꾼'으로는 이외수 작가, 김형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 이영욱 한글빛내기모임 운영위원, 잘못 사용되는 우리말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온 김동필 씨, 출판사 황소걸음이 선정됐다.
* 기사원문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2/10/08/0200000000AKR20121008222900005.HTML?did=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