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자립준비청년'이 고립되지 않도록 든든한 '사회적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이동영 대변인]
[브리핑] '자립준비청년'이 고립되지 않도록 든든한 '사회적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이동영 대변인]


일시 : 2022년 8월 30일(화) 14:4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자립준비청년'들이 잇달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과 관련해 정부가 책임지고 사회적응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시는 안타까운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단발적 대책이 아닌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 대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자립정착금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 방식도 개선이 필요하겠지만, 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결하는 것입니다. 생활시설 보호기간 동안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소속감을 갖을 수 있는 사회적 매칭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자립지원 전담요원 한 사람이 100명이 넘는 아동을 지원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립지원전담기관의 처우 및 인력,예산 확충 등 지역사회지원체계를 촘촘하고 안정적으로 구축해야 할 것입니다.

혼자 살게 놔두는 것은 자립이 아니라 고립입니다.
든든한 의존처가 많아질 때 자립도 강해질 수 있습니다.
정의당도 '자립준비청년들'이 고립되지 않도록 '사회적 디딤돌'을 놓겠습니다.
늘 곁에서 든든한 '사회적 의존처'로서 함께 하겠습니다.


2022년 8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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