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김지선, 서울시립병원 건립으로 촘촘한 건강도시 노원 약속하다

<보도자료>

김지선 후보, ‘서울시립병원’ 건립으로 ‘촘촘한 건강도시 노원’ 약속하다

오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 방문해 보건복지 구체공약 발표

 

김지선 진보정의당 노원병 후보는 18일 4시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를 방문하고 “서울시립병원 건립 등으로 건강도시 노원의 꿈을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촘촘한 건강도시 노원>이라는 이름으로 ▲북부권 거점병원인 현대식 ‘서울시립병원’을 만들 것과 ▲동사무소(주민센터)마다 주민건강센터를 설치할 것 등의 보건복지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김지선 후보는 “노원구는 인구도 많고 건강불평등이 심각하기 떄문에 건강문제가 서울 꼴찌 수준”이라며 “진보적인 서울시장과 만나 협의하고,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노원 상계동에 공공병원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노원에 새로 설립될 ‘서울시립병원’에 대해 ▲OECD 수준의 질 높은 현대식 병원 ▲고령사회 맞춤형인 양·한방 병원 ▲한 달 200만원에 가까운 간병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병원 이익을 위해 불필요하게 남용되는 비급여를 없애 비용 부담이 없는 병원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료인력을 OECD 수준으로 높인 최상의 병원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주민과 환자가 주인인 병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 누구나 손쉽게 집 근처에서 건강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사무소(주민센터)마다 주민건강센터를 설치하겠다”며 ▲간호사 중심 5명 규모의 주민건강센터로 지역 주민들 건강을 상담 ▲여성·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등을 통해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지선 후보는 또 “지금 진주의료원 사태를 시작으로 공공의료가 후퇴하고 있다”면서 “거꾸로 돌아가려는 공공의료의 톱니바퀴를 노원에서부터 제대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해당 발표문 전문이다.

 

[김지선 후보 발표문]

노원에 서울 북부권 거점병원인 현대식 ‘서울시립병원’을 만들겠습니다.

 

노원구 건강 문제는 서울 꼴찌 수준입니다. 서울시 발표(2012)에 따르면, 인구 십만 명당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서초 335명, 강남 346명인데 비해 노원 456명, 강북 458명으로 매우 높습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낮은 사망률을 보인 서초구를 0으로 놓고 비교했을 시에는 노원구에서만 가장 많은 749명이 추가 사망합니다. 노원구가 인구도 많고, 건강불평등이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노원에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은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고 있습니다. 모두 건강취약계층입니다.

 

서울 북부권인 강북, 도봉 역시 타 자치구에 비해 건강문제가 심각합니다. 노원 인구만 60만, 강북 35만, 도봉 36만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130만 명이 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원-강북-도봉을 잇는 공공병원이 없습니다.

 

노원 상계동에 서울 북부권 거점병원인 ‘서울시립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진보적인 서울시장과 만나 협의하고,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을 통해 노원 상계동에 공공병원을 짓겠습니다.

 

노원에 만들어질 ‘서울시립병원’은 OECD 수준의 질 높은 현대식 병원이 될 것입니다. 고령사회 맞춤형인 양·한방 병원, 한 달 200만원에 가까운 간병서비스를 24시간 무료로 제공하는 보호자 없는 병원, 병원 이익을 위해 불필요하게 남용되는 비급여를 없애 비용 부담이 없는 병원,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료인력을 OECD 수준으로 높인 최상의 병원을 약속드립니다.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주민과 환자가 주인인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주민 가장 가까운 곳인 동사무소에 주민건강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지역 주민 누구나 손쉽게 집 근처에서 건강예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동사무소(주민센터)마다 주민건강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간호사 중심 5명 규모의 주민건강센터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상담해주고, 여성·어르신 건강교실 운영,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주민건강을 증진시키겠습니다.

 

지금 진주의료원 사태를 시작으로 해서 공공의료가 후퇴하고 있습니다. 거꾸로 돌아가려는 공공의료의 톱니바퀴를 노원에서부터 제대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밑에서부터 최고의 수준까지 노원에서 한 번에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촘촘한 건강서비스, 질높은 건강서비스 보장! 건강도시 노원의 꿈을 실현시키겠습니다.

 

2013년 4월 18일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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