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제안(정의당)

너네 정당 폭망한거 보니까 아주 속이 다 시원하다.
저번 지방선거는 정의당 찍어줬다. 그 때 서울시장 후보로 정의당에서 누가 나왔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그래도 당 이름만 보고 4번 찍어줬었다. 어차피 박원순이 될 거 같아서.
비례대표도 다 정의당으로 밀어줬었다. 한 석이라도 챙겨서 지방의회 들어가라는 마음에서.

이제는 그런거 없다. 비례대표 정의당 찍어준거 생각하면 손가락을 잘라야한다.
너네 지지율 거의 절반 가까이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전략적인 선택으로 교차투표해준거일거다. 그렇게 빌붙어서 국회랑 지방의회에 발 붙였으면 고마운줄 알아야 한다.
안 고맙다고? 안 고맙다고 생각하는 년놈들이 당권 잡고 민주당에 개기고 달려든 대가가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다. 이번 지방선거 너네는 진보당만도 못한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도 이번 지방선거 말아먹었지만 너네같이 정당 존립이 흔들리진 않는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을 가는데 너네는 내후년 총선에서 당 해체될 거 같다.
계속 민주당한테 이빨 드러내고 개겨봐라. 표로 그 이빨을 모조리 뽑아서 정치를 취미로 하는 패션 정치인 정치동아리 회원들 심판해줄테니까.
가세연 유튜버한테도 밀리는 너희 득표력이 현실이다. 내후년 총선에서 그나마 있던 의회 6석도 모조리 뺏기고 원외정당으로 밀려날 것이라고 감히 예측한다. 민주당 지지자들이 안 도와주면 너희 자력으로 비례대표 3% 받을 수 있겠냐?
너희들은 하루속히 당 해체하고 자살하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