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영국·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제8회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발족식 인사말
일시 : 2022년 5월 2일(월) 09:30
장소 : 국회 본관 223호
■ 여영국 공동상임선대위원장
6.1 지방선거는 윤심과 명심이 아니라 민심이어야 합니다.
수도권 독주가 아니라 지역 공존이 이어야 합니다.
양당독식이 아니라 다원적 민주주의가 되어야 합니다
민생 회복, 지역 회복, 지구 회복의 발걸음으로 시민들을 만나러 갈 정의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붉은 동백의 피눈물을 삶의 평화로 다시 피우겠습니다.
제주도의원으로 고은실, 박건도 후보가 제주 정의당으로 도민들을 만납니다.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는 부산·울산·경남의 정의당입니다.
부산시장 김영진 후보와 함께 동래구의원 박재완, 수영구의원 송나영·서동욱 후보가 부산의 청년 일자리를 지키겠습니다.
울산 북구청장 김진영 후보와 북구의 울산시의원 도승호, 동구의원 박대용, 북구의원 정재헌 후보가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겠습니다.
경남도의원 노창섭, 김용국 후보, 거제시의원 이양식·김용운, 김해시의원 하대용, 남해군의원 권창훈, 양산시의원 권현우, 진주시의원 이영실, 창원시의원 이소정·강동현 후보, 그리고 제가 경남도지사 후보로 정의로운 산업전환으로 노동자의 일자리를 지키겠습니다.
보수의 심장이 아니라 진보의 개척지 대구·경북의 정의당입니다.
대구시장 한민정 후보와 동구의원 임아현, 북구의원 백소현·정유진, 수성구의원 김성년 후보가 대구의 변화를 시민들과 만들겠습니다.
경북도의원 엄정애 후보, 경산시의원 이준호, 포항시의원 임명식·김성열 후보가 경북에서 돌풍을 일으키겠습니다.
항쟁의 정신으로 민주주의를 새롭게 그려갈 광주·전남·전북의 정의당입니다.
광주시장 장연주 후보와 함께 광산구의원 황경순·김영관·한윤희, 서구의원 박형민·박송희·유종천 후보가 빛고을 광주의 무지개 정치를 만들겠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시장 여인두 후보와 영암군수 이보라미 후보가 전남도의원 박웅두, 목포시의원 최현주·전국·백동규, 순천시의원 김미애, 영암군의원 장문규·김기천, 화순시의원 김선식 후보와 함께 전남도민을 찾아 뵙겠습니다.
전북에서는 전주시장 서윤근 후보, 전북도의원 최영심 후보, 군산시의원 정지숙, 익산시의원 김수연·유재동·유재원, 전주시의원 허옥희·한승우 후보가 동학의 평등정신을 잇겠습니다.
한국 정치의 중원, 대전과 충남·북의 정의당입니다.
대전 서구의원 정은희, 유성구의원 김명이 후보, 충남도의원 이선영 후보, 서산시의원 김후제 , 당진군의원 조찬진, 금산군의원 길태호, 천안시의원 한쌍희 후보, 그리고 충북 청주시의원 박노일, 이현주 후보가 정의당의 중원을 넓히겠습니다.
남북협력과 동북아 평화지역으로 거듭날 강원도 정의당입니다.
강릉시장 임명희 후보, 속초시의원 박명숙, 춘천시의원 윤민섭·엄재철 후보가 평화의 정치, 공생의 정치를 강원도민들과 함께 일구겠습니다.
파란을 일으킬 곳, 인천입니다.
인천시장 이정미 후보가 계양구청장 박인숙 후보, 인천시의원 최승원, 조선희 후보, 계양구의원 홍주희, 남동구의원 김대현·구순례, 동구의원 김종호, 부평구의원 김상용·이소헌, 미추홀구의원 박경수, 서구의원 고아라, 연수구의원 배수민 후보와 함께 인천시민의 힘으로 정의당의 도약을 만들겠습니다.
대한민국 진보정치의 오늘과 내일을 보여줄 경기도 정의당입니다.
고양시장 김혜련 후보와 고양시의원 박한기·박소정·장상화·서진원·백상진, 과천시의원 이춘숙 , 남양주시의원 장현진·김창인, 부천시의원 이혜원·이미숙·안경선·김민정, 성남시의원 양호영·예윤해, 수원시의원 이병진·이영봉, 시흥시의원 양범진, 안양시의원 장석호, 안성시의원 이주현 , 양주시의원 박정환, 양평군의원 김정화, 오산시의원 손희정, 용인시의원 안혜민, 의정부시의원 최승환, 파주시의원 이상헌 후보가 정의당의 얼굴로 경기도민을 만나러 갑니다.
다원적 민주주의의 완성을 이룰 서울 정의당입니다.
마포구청장 조성주 후보, 강동구의원 권대훈, 강북구의원 김일웅, 관악구의원 왕복근·곽수진·이기중, 광진구의원 이나리, 구로구의원 김희서, 금천구의원 김정우, 노원구의원 박미경·이남수·주희준, 동작구의원 이호영, 마포구의원 전진형·김가영, 성동구의원 이상범, 성북구의원 김관겸, 용산구의원 이원영·설혜영, 은평구의원 조햇님·주세훈, 중랑구의원 김지수 후보가 서울시장 권수정 후보와 대한민국 다원적 민주주의를 완성하겠습니다.
이외에도 광역비례의원 21명과 29명의 기초의회 비례대표로 정의당 후보들이 출마합니다.
앞으로 지역구 출마자가 더 늘어날 것입니다.
오늘 지역구 후보자 한 분 한 분을 호명한 것은 이 후보자들을 통해 수렴되어야 할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이 절대적으로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정의당은 단 한 사람의 삶도 배제되지 않고 민생 회복, 지역 회복, 지구 회복을 위한 절박함으로 시민들께 다가서겠습니다. 모두 살아서 만납시다.
시민 여러분, 정의당의 손을 맞잡아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배진교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지방선거가 31일 남은 오늘, 정의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합니다.
저는 2022년 지방선거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배진교입니다.
정의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눈살을 찌푸리며 극단적인 양당 정치, 대결 정치를 지켜보셨습니다.
기득권 양당들의 알맹이도 없고, 시민들도 없고, 정책도 없는 난타전 속에서 정말 내 삶을 위한 투표를 하셨습니까. 최악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차악에 투표하지는 않으셨습니까.
시민 여러분들께서 깻잎 한 장 차이라고 불릴 만큼 역대 최소 표 차이를 만들어주셨습니다. 더 이상 극단적인 양당 정치는 지속될 수 없다는 경고와 다당제 연합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는 정치개혁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정의당은 정치개혁의 가장 최전선에서 투쟁해온 정당입니다. 그 열망을 받들어 다양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다당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내내 정치개혁을 울부짖었습니다.
그리고 대놓고 정치개혁 안 하겠다는 국민의힘과 그래도 말로는 정치개혁 하자고 하는 민주당을 이끌어서 겨우 정치개혁에 대한 물꼬를 텄습니다. 비록 일부 지역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대표성, 비례성을 조금이라도 높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환영했습니다.
그런데 선거구 획정이 마무리된 지금, 현실은 어떻습니까. 시도의회는 국회에서의 합의 정신도 뭉개고, 다당제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도 기만하고 결국 기득권 독식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부산시의회는 획정위 안에서 18곳이었던 2인 선거구를 39곳으로, 대구시의회는 6곳을 18곳으로 늘렸습니다. 심지어 경기도의회, 충북도의회, 충남, 전남 등등에서는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도 2인 선거구가 늘어났습니다.
이게 개혁입니까. 기득권 양당은 애초에 정치개혁에 대한 한 줌 의지도 없었던 것입니다. 게다가 대부분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곳입니다. 앞에서 국회 농성이니, 기자 회견이니 국민들 환심 사더니 결국 시민들의 삶은 걷어차고 본인들 몇 석 더 얻겠다는 고약한 심보가 국민의힘이랑 뭐가 다릅니까.
이번 지방선거마저 최악이었던 대선의 연장전이 되게 놔둬서는 안됩니다. 국민들께서 민생도 없고, 국민들의 준엄한 명령도 무시하고, 뱉은 말에 책임감도 없이 폭거를 자행하고 있는 양당을 분명히 심판해 주셔야 합니다.
정의당은 지난 대선 거대 양당의 극단적인 대결정치 속에서 지워진 사람들의 이름을 호명해왔듯, 이번에도 그 자리에 꿋꿋이 호명하고 서있겠습니다.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노동자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 그리고 불평등, 기후위기, 차별 의제들을 지켜내기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생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는 지방선거를 만들겠습니다.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5월 2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