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지선 후보, 본선출정식 연설 “40년간 서민과 함께 한 내가 따뜻한 정치할 힘과 자격있어”

노원 병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는 오늘 오후 노원구 마들역에서 열린 선거출정식에서 “상계동 주민들이 정의를 세워 주실 것”이며, “40년간 서민과 함께 한 내가 따뜻한 정치할 힘과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오늘 선거출정식에서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심상정 의원에 이어 발언에 나서 “노회찬이 아니라 김지선 당신 때문에 찍겠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늘어 나고 있다”고 소개하고, “승리하게 될 것” 힘주어 말했다.

김지선 후보는 선거 의미와 과 관련해 “온 국민이 이 선거를 주목하는 이유는 무너진 정의를 어떻게 세우느냐”가 달려 있기 때문이라며, “상계동 주민들과 함께 정의를 바로 세우고, 노회찬의 명예회복을 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밝혔다.

또한 김지선 후보는 자신은 “40년간 노동자와 서민들과 여성들과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뛰고, 법을 만들고 열심히 싸워왔다”고 말하고 자신은 “어두운 곳 없는 따뜻한 정치를 할 자격과 힘을 갖춘” 자신이, ‘따뜻한 정치’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김지선 후보는 “김지선을 찍으면 김지선이 국회의원이 되고, 또한 정의가 국회에 들어가고 서민이 국회에 들어가는 것”이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발언 전문>

노원 주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진보정의당 기호 4번 김지선입니다.

드디어 시작입니다. 사실 많이 떨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비후보 기간이 지나며 많은 희망과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제가 처음 선거에 나왔더니 많은 분들이 “저 여자가 누군가? 노회찬 부인이구나, 노회찬 안사람이구나” 하고 알아보셨습니다. 김지선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제 명함 돌리면서 많이 바뀌셨습니다. “아, 저 여자도 꽤 괜찮은 여자구나, 씩씩하게 살았구나” 그렇게 알아주십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노회찬이 아니라 김지선 당신 때문에 찍겠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그러한 상계동 주민들이 점점 더 많아질 것입니다. 그런 분들이 4월 24일 투표장에 그 분들과 함께 승리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노원 주민 여러분.

사실 이번 선거는 어려운 선거입니다. 전 대한민국이 집중하고 있는 선거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집중할까요? 새 정치 때문일까요? 아니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 처음 치르는 선거이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이 선거는 우리 사회의 정의가 무너진 것을 어떻게 세우냐가 달려 있기 때문에 전국의 국민들이 상계동에 관심을 집중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선거인만큼 저는 상계동 주민들을 믿습니다. 4월 24일 상계동 주민들과 함께 정의를 바로 세우고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날을 만들어 주실 것이라 저는 믿습니다. 저 김지선에게 투표하시고 노회찬의 명예회복을 해 주실 것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상계동 여러분

저는 따뜻한 정치를 원합니다. 어두운 구석이 없는, 가난한 사람도 조금 더 가진 사람도 한동네 어울려 살며 챙기고 보듬어 가는 따뜻한 정치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것을 만들기 위해 저는 40년간 노동자와 서민들과 여성들과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뛰고, 법을 만들고 열심히 싸워 왔습니다. 순진하게 보이는 제가 독재정권에서는 감옥을 두 번이나 다녀 왔습니다. 수배도 몇 년 씩 당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번도 굴하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이웃들이 저를 반겨주고 그 분들의 저의 친구로 항상 제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런 따듯한 정치를 만들 자격이 있고,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모두가 그렇게 한다고 말은 하지만,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 김지선은 그렇게 잘해 낼 수 있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웃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국민들과 하나가 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필코 따뜻한 정치를 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한가지 더 말씀드립니다. 제가 살아온 모습 그대로 정치를 하겠습니다. 변함없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민생을 챙기고 복지를 챙기고, 어두운 곳곳에 밝은 등불이 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노원주민 여러분

많은 분들이 김지선 꽤 괜찮은 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많은 주민들이 걱정을 하십니다.

구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김지선을 찍으면 김지선이 국회의원이 됩니다. 김지선을 찍으면 서민들이 국회의원이 됩니다. 김지선을 찍으면 정의가 국회에 들어갑니다. 김지선을 찍으시면 상계동 모든 주민들이 국회로 함께 들어갑니다.

4월 24일은 상계동 주민의 자존심인 정의를 살려 내고, 김지선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희망의 따뜻한 정치를 일궈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4월 11일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선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