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김창인 선대본 대변인, 성남FC 후원금 의혹, 성남지청의 수사지휘는 다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입니다
[브리핑] 김창인 선대본 대변인, 성남FC 후원금 의혹, 성남지청의 수사지휘는 다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입니다


일시 : 2022년 2월 9일(수) 13:30
장소 : 국회 소통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 비리혐의 의혹인 성남FC 후원금 사건에 대해 분당경찰서가 보완수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결국 검찰도 스스로 부실수사였다는 점을 인정한 것입니다. 이재명 후보가 당시 대기업들의 민원을 해결해주면서 후원금을 받은 것이 맞는지, 후원금 내역과 사용내역 전반을 철저하게 수사하고 밝혀야 합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의 사실상 수사지휘권을 성남지청이 행사하는 것은 부당합니다. 성남지청은 그동안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수사뭉개기로 일관해왔기 때문입니다. 다시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입니다.

대선후보가 연루된 비리의혹입니다. 대선 후보의 사법적 검증 결과를 국민들은 알 권리가 있습니다. 제 식구 감싸기 이력이 있는 성남지청은 수사 지휘에서 배제하고, 검찰총장이나 수원지검도 수사에 관여해서는 안됩니다.  수사의 독립성을 철저하게 보장하기 위해 특임검사를 임명해서 처리해야 합니다. 이재명 후보가 당당하다면, 이미 끝난 수사라고 변명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 수사 받겠다고 나서야할 것입니다.


2022년 2월 9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 김 창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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