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동영 선대본 수석대변인, 시가 25억이하 평균 종부세는 50만원, 윤석열 후보의‘세금폭탄론’은 허구이며 명백한 부자감세
일시 : 2022년 2월 4일(금) 15:45
장소 : 국회 소통관
어제 TV 토론에서 심상정 후보는‘시가 25억 이하 평균 종부세가 50만원’인데 청년들 월세 60만원, 70만원에 비하면 윤석열 후보의‘종부세 세금폭탄론’은 너무 허구적이며, 명백한 부자감세라는 취지의 토론 과정에서‘평균’이라는 단어가 빠져 오해가 있었다는 말씀드립니다.
시가 20억 이하 아파트 평균 종부세는 27만원, 25억 이하 아파트 평균 종부세는 50만원입니다. 시가 25억짜리 아파트 종부세가 300만원 가량 된다고 하더라도 청년월세 60만원이면 연간 임대료만 720만원으로 두 배가 넘습니다. 지금 대선 후보들이 과연 집 부자들의 세금을 걱정해야 하는 것인지, 3~4평 짜리 방 한 칸에 월세를 60~70만원씩 내는 청년들을 걱정해야 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어제 TV토론을 보고 집 없는 서민들과 청년들은 ‘세입자들의 대통령’으로 누가 적임자인지 확실하게 판단하셨을 것입니다.
심상정 후보는‘부동산 기득권 타파’,‘집 걱정없는 나라’를 약속드렸습니다. 종부세 정상화 및 토지초과이득세 도입으로 불로소득 환수와 부동산 투기를 확실히 근절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 2월 4일
정의당 선대본 수석대변인 이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