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불공정한 양자토론 방송금지 가처분신청 제출, 선관위 항의 방문
일시: 2022년 1월 20일 (목) 13:25
장소: 국회 소통관
정의당은 오늘 오후 1시 50분 배진교 원내대표와 강은미 의원이 불공정 ‘양자토론’ 관련 지상파 방송3사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접수할 예정입니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이은주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공정선거를 훼손하는 불공정 양자 토론에 대해 강력한 항의와 함께 공정선거 관리 책임이 있는 선관위의 분명한 입장을 밝혀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방송의 정치적 독립 훼손, 국민의 알 권리 침해와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양자 토론 방송은 중단돼야 마땅합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본인들 의혹에 대한 사법적 검증대인 특검도 회피한 마당에 국민의 검증대인 TV토론마저 담합하고 공공재인 전파를 독점하겠다는 행태는 명백한 오만이고 국민 기만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국민의 알 권리와 참정권을 심각히 침해하는 불공정‘양자 토론’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두 후보가 당당하다면 다자토론에 못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링 밖에서 말싸움은 그만 하고 링에 올라와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 대한민국 미래에 대해 진검승부를 합시다.
2022년 1월 20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