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홍주희 선대위 청년대변인, 대장동 의혹을 얼평으로 회피한 더불어민주당의 비겁한 동문서답
[브리핑] 홍주희 선대위 청년대변인, 대장동 의혹을 얼평으로 회피한 더불어민주당의 비겁한 동문서답


일시: 2022년 1월 10일 (월) 11:40
장소: 국회 소통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가 소통을 하겠다고 만든 SNS채널에서 여성네티즌의 “대장동 몸통이 이재명인가요???”라는 물음에 뜬금없이 이름과 사진이 참 예쁘다며 외모평가로 답했습니다. 당연한 의문에 상식 이하의 회피성 동문서답, 무례하고 뜬금없는 얼평 답변입니다.

지난달에 있었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과 손혜원 전 의원의 외모평가를 다시 한 번 떠올려보면 놀랄 일도 아닙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의 대장동 특혜 의혹 사건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인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집권여당 대선후보캠프의 소통채널에서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대장동 의혹’에 시원한 답 한 줄을 책임 있게 못내는 상황은 20대 대선의 비극입니다. 그런데 얼평이라는 동문서답을 하니 비겁하기까지 합니다.

책임자는 “공격적인 발언”을 인정하고 “협박을 당하신 것 같은 느낌”을 드린 점을 사과했습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팀원 교육과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국민들은 궁금합니다. 앞으로는 어떤 답을 내놓으실 겁니까?

더불어민주당은 ‘인간 이재명’을 읽고 독후감을 내던 그 저력으로 ‘대장동 의혹’에 답하십시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소통’이자, 집권여당의 마땅한 책무입니다.

의혹은 심는 게 아니라 밝혀서 뽑는 것입니다.


2022년 1월 10일
정의당 선대위 청년대변인 홍 주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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