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장혜영 선대위 수석대변인, 평택 팸스 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순직하신 소방관 세 분의 명복을 빕니다
평택 물류센터에서 화재를 진압하다가 현장에서 실종된 소방관 세 분이 모두 숨졌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마와 싸우다 순직하신 소방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대형 화재 발생시 현장에 진입한 소방관들이 실종되었다가 목숨을 잃는 참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경기도 이천시의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이 순직한 지 6개월여 만에, 물류센터 공사장에서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와 안타까운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과정에서 사업주가 사전에 화재 위험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했는지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또한 불과 6개월 전 정부가 떠들썩하게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음에도 어째서 계속 이와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지 역시 명백히 밝혀져야 합니다.
다시 한번 안타깝게 돌아가신 소방관 분들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유가족 여러분과 소중한 동료를 잃은 소방관 여러분의 애통한 마음에도 위로를 전합니다.
2022년 1월 6일
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장 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