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여영국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정의당 PI 서브컬러 공개 브리핑 인사말

[보도자료] 여영국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정의당 PI 서브컬러 공개 브리핑 인사말

 

일시 : 20211217일 오전 11

장소 : 국회 본관 223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여영국입니다.

 

정의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 가치, 국민들이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 또 미래의 희망을 다양한 색의 서브컬러를 만들어주신 미디어홍보본부 류호정, 이병길 두 본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정의당의 상징색인 노랑은 정의당의 강령이자 비전인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색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따뜻한 봄의 기운을 물씬 담은 색이면서, 연대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처음 노랑을 채택했던 2014년의 한국정치와 지금의 한국정치는 여러 구도와 환경, 전망, 국민들의 먹고사는 환경 등 많이 바뀌었습니다. 정치도 적대적 양당체제는 적대적 일극 공생체제로 바뀌었습니다. 시민들은 불평등과 기후위기, 차별의 늪으로 빨려 들어가서 더 고통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따뜻한 복지, 연대의 가치만으로는 이미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기에는 너무나 한계가 많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서브컬러를 채택한 것은 너랑노랑을 기본바탕으로 해서 피땀빨강, 산들초록, 평등보라 네 가지 컬러입니다. 어떤 희망도 품을 수 없는 한국정치를 뒤흔들고, 한국정치가 향해야 할 곳을 상징하는 새 이정표입니다. 메인컬러로 사용하고 있는 노랑보다 조금 더 밝은 노랑으로 연대의 품을 더 넓히고, 노동하는 모든 시민이 흘린 피와 땀의 가치가 제대로 보상되는 사회로 나아가는 지표를 더욱 분명히 했습니다.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공존의 녹색 사회를 열겠다는 의지, 정의당이 녹색 사회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도 이 색깔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차별 없는 평등사회가 곧 민주주의라는 의지도 함께 보라색으로 추가함으로써 더 담아내었습니다. 바로 우리 국민들의 희망을 담은 슬로건이라고 자신있게 말씀을 드립니다.

 

정의당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당입니다. 시민의 요구와 변화를 막기 위해 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변하는 사회와 시대상에 맞게 나를 혁신하는 정당입니다. 오늘 새로이 선택한 네 가지 컬러가 정의당의 집권을 열고, 한국사회 미래를 담고 국민들의 희망을 담는 색이 될 수 있도록 심상정 후보와 함께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1217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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