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박한기 선대위 대변인, 11월 16일 심상정 후보 일정 브리핑, 한국노총 여성위원회 총회 방문, 이철희 정무수석 내방 등

[ 브리핑 ] 박한기 선대위 대변인, 1116일 심상정 후보 일정 브리핑, 한국노총 여성위원회 총회 방문, 이철희 정무수석 내방 등

 

일시 : 2021111617:50

장소 : 국회 소통관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오늘 오후 한국노총 여성위원회 총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대선 때만 해도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상식이었는데, 불과 5년만에 얄팍한 표퓰리즘에 편승하여 퇴행적 성평등 인식을 드러내고 있는 이번 대선의 세태를 비판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10위권 경제선진국인 우리나라가 노동자의 삶도 선진국인가, 여성의 삶도 선진국인가?’라는 질문에 분명히 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예방이 있었습니다.

 

심후보는 어제 야당 후보 중 윤석열·안철수·김동연 후보를 예방하고 심상정 후보는 날짜를 달리하여 오늘 예방한 것에 대해, 어제는 민주당의 검찰총장·당대표·장관을 지낸 소위 메이드 인 민주당 후보들을 예방하셨다면 찐 야당 후보예방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환대했습니다.

 

위드 코로나가 실패한다면 국민들께서 그 고통을 감내하시기 힘드실 것으로 내년도 국가예산에 보건의료인력 확충, 공공병원 증설 등 코로나 극복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할 것을 요청하였고, 이철희 정무수석은 심후보님과 생각이 거의 80~90% 일치한다며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많이 남았는데도 여당 후보인 이재명 후보가 재난지원금 줘라, 가상자산 과세 연장해라하며 당정 조율없이 일방통행하거나, 장관들을 혼내는 등 곤란한 일 자꾸 만들더라도 대통령께서 중심을 잡아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끝으로 대통령께서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가 높으셨고, 문재인 정부만큼 초당적 협력을 받은 정부도 없었는데 민주당이 정치개혁의 골든타임을 가로막았고,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희망이 냉소로 바뀌어 버린 점을 지적하며 이번 대선을 통해 정치개혁의 불씨를 살려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습니다.

 

20211116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박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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