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한기 선대위 대변인, 심상정 대통령 후보 11월 11일 일정,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공약 발표
일시: 2021년 11월 11일(목) 14:10
장소: 국회 소통관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오늘,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농산어촌 녹색대전환’을 기본방향으로 농산어촌을 기후위기 극복 1번지로 만들어 농어민들의 삶도 선진국인 나라,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안보·식량주권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국가시스템 구축, 먹을 게 없어 굶는 국민이 없고, 안전한 먹거리가 유통되어 믿고 먹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월 30만원의 농어민 기본소득 지급,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를 '농산어촌 녹색대전환' 기구로 격상, ‘국가식량주권위원회’를 설치하여 현재 21%에 그치고 있는 곡물자급률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 ‘전국민 먹거리 기본법’ 제정 등을 국민 여러분께 약속드렸습니다.
이어서 충청남도 홍성군을 방문하여 청년 농부들과 오찬 간담회·협업농장 농사체험·충남 친환경농업인 간담회를 가진 뒤,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는 밝맑도서관•갓골어린이집•풀무학교생협을 방문하여 농업·농촌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일정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이후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돌봄국민운동캠프' 출범식에 참석하고, 성소수자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너에게 가는 길’ 시사회에 참석하는 것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칠 예정입니다.
전태일 열사 기일을 하루 앞둔 내일 12일에는 오전 09시 40분 전태일재단에서 주4일제 로드맵 및 신노동법 비젼 등 노동공약을 후보가 직접 프리젠테이션 할 예정입니다.
2021년 11월 11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박 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