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위드 코로나’ 시작, 보건.의료인력, 공공의료 확충과 피해시민 지원대책 시급히 내놔야
[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위드 코로나’ 시작, 보건.의료인력, 공공의료 확충과 피해시민 지원대책 시급히 내놔야

일시: 2021년 11월 1일(월) 11:10
장소: 국회 소통관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프로그램, 위드 코로나가 시작됩니다. 1년 9개월 긴 시간 동안 방역통제를 감수해 준 시민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함께 무엇보다 그동안 빚으로 빚을 막으면서 폐업과 생계절벽의 위기에 몰렸던 자영업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의 방역시스템 구축과 준비 정도는 아직은 미흡한 수준입니다. 자칫 ‘위드 코로나’가 서킷브레이커로 이어져 더 큰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만만치 않습니다. 정부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우려와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는 ‘위드 코로나’ 대책을 촘촘하게 세워야 합니다.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중환자 병상 확보 등 공공의료 확충으로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른 방역대책입니다.
아울러 거리두기 완화로 미흡한 손실보상을 모른 척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자영업자 부채탕감을 위한 적극적인 추가 대책을 비롯하여 코로나 피해시민 생계 지원대책을 내놔야 합니다.
백신 후유증에 대한 정보공개 및 책임 있는 정부 대책도 마련되어야 합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전국민 100만원 재난지원금 논란’은 뜬금없습니다.
지금은 ‘위로금’을 말할 때가 아닙니다. ‘위드 코로나’에 따른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철저한 공공의료 확충과 방역시스템 구축에 정부의 행정력과 재정을 집중해야 합니다.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에 지금 정부 재정 지출의 최우선 순위는 공공의료 확충 등 방역대책과 자영업자 등 피해시민들에게 더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이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정의당도 ‘위드 코로나’에 대비하여 공공의료 확충, 방역시스템 구축, 손실보상 보완책 마련 등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 회복과 코로나 피해시민들의 재건을 위해 적극 나서겠습니다.



2021년 11월 1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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