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지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성황리 개최
권영길 등 선대위 관계자와 김원제, 왕인숙 등 지역인사 200여명 북적북적
김지선 “새정치는 미사여구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 대변하는 것”
김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김지선 후보 선대위는 오늘 노원구 상계9동에 위치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열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준호 상임선대본부장, 박원석.박창완 공동선대본부장과 김제남 정진후 심상정 의원 등 선대위 관계자와 고문단인 권영길, 천영세, 단병호 전 의원 등이 총출동했다.
또한 홍희덕 전 의원, 최순영 전 의원, 이재웅 민주노총 서울본부장, 염성태 전 민주노총 인천본부장, 조광호 전 인천해고노동자 협의회 위원장, 이형진 인천 일반노조 위원장, 윤성현 금융노조 부위원장, 김기철 외환은행 노조위원장, 김현우 민주노련 수석부위원장, 이성실 민주노련 북부지역장, 문환수 서울보증보험 노조위원장, 김정모 전노련 북서부지역장, 이정희 한국파트너십연구소 연구위원, 김성희 정치발전소 대표 등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또한 김원제 홍파복지원 원장, 왕인숙 요가이완연구소 소장, 이지현 마들주민회 대표, 김성수 청우 회장, 김귀단 노원나눔의집 사무국장 등의 지역인사 200여명이 모여 김지선 후보 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하고 노원병 보궐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특히 김지선 후보와 여성운동을 함께 해온 정문자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와 강은숙 여성의 전화 전 대표도 참석해 김지선 후보의 승리를 기원했다.
조준호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부터 우리는 승리를 향해서 좌면우고하지 않고 내달릴 것”이라며 “노회찬 전 의원님의 명예도 회복하고, 우리 당이 살아있음을, 이 땅의 정의가 살아있음을 분명히 드러내는 선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심상정 의원은 “이 곳 노원은 불확실한 미래 새정치의 교두보로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불의에 맞서는 최전선이어야 한다”며 “오랫동안 우리 노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일했고, 주민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읽고 있는 우리 김지선 후보가 적임자”라고 말했다.
선대위 고문인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는 “김지선 후보가 반드시 이겨야만 이 땅의 정의가 살아있고, 이 땅의 민주주의가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다”면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서 큰 인물이 되겠다고, 서민의 편에 서겠다고, 민주주의를 위해서 뛰겠다고 하는 사람보다 평생을 민주주의를 위해서, 가난한 사람과 서민의 편에서, 노동자들, 여성들과 함께 뛰었던 김지선 후보를 반드시 국회의원으로 만들자”고 호소했다.
멘토단인 왕인순 요가이완연구소 소장은 김지선 후보에 대해 “사랑과 지혜가 가득한 분”이라고 소개하며 “이 여정에 저희 여성들이 아낌없이 지지하고 앞으로도 계속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소식에는 노회찬 전 의원의 어머니도 참석했다. 아들의 안타까운 의원직 상실과 늘 당신을 챙겨주던 며느리의 국회의원 출마로 누구보다 마음 아파했을 김지선 후보의 시어머니는 결국 김지선 후보의 손을 잡고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김지선 후보는 선거사무소에 참석한 이들에게 일일이 감사인사를 표한 후 인사말을 통해 “사회가 바른 길로 가고, 정의를 세워야 한다고 상계동 주민들도 생각도 바뀌고 있다”며 바뀌고 있는 지역민심을 소개했다.
이어 김 후보는 자신은 “거대 여당이나 새 정치를 하겠다는 분”과 싸우려는 것이 “재벌과 거대권력과 맞서 정의를 세우려는 것”이라며 이번 보궐 선거의 의미를 재차 확인했다.
김지선 후보는 “새 정치는 좋은 미사여구”가 아니고, “몇 가지 정치구호로만 성공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자신처럼 노동운동과 여성 활동 지역활동을 하며 뜨거운 마음으로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했던 분들이 국회에 가서 가난한 사람들을 대변하는 것이 새 정치라 강조했다.
김지선 후보 선대위는 오늘 개소식을 시작으로 8일 (월) 정책공약 발표, 9일 (화)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진보정의당 차원에서도 10일까지 당력을 총집중해 노원병 일대의 정당연설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13년 4월 5일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선대위
* 문의 : 이지안 부대변인 (캠프 공보팀장 02-937-4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