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 [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이재명 지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 대한 존중과 기본 인식부터 바로 잡기 바랍니다
[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이재명 지사는 시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 대한 존중과 기본 인식부터 바로 잡기 바랍니다


일시 : 2021년 10월 20일(수) 15:00
장소 : 국회 소통관


오늘 국토위 경기도 국감에서 이재명 지사는 자치사무는 국감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보조금 등 국가위임사무 이외에는 답변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모두발언을 했습니다.
지난 18일 행안위 국감에서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더니 오늘은 국회의원의 국감 질의권까지 제한하겠다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지방정부 자치사무에 대한 ‘노터치’를 주장하는 이재명 지사는 왜 남양주시에 수차례 감사를 진행했으며, 자치사무라고 자료 제출을 거부하자 경찰 고발까지 갔던 경기도의 사례는 뭐라 설명하시겠습니까. 명백한 이중잣대이고, 내로남불입니다.

평범한 보통시민들에게 대장동 특혜 비리로 좌절과 박탈감을 준 것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국회를 경시하고, 민주주의 기초를 무너트리는 발언에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집권여당의 대선주자로서 시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를 존중하고,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인식과 태도를 제대로 갖출 것을 촉구합니다.

2021년 10월 20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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