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6.25전쟁 71주년, 가장 튼튼한 ‘안보’는 ‘평화’입니다
일시 : 2021년 6월 25일(금) 10:10
장소 : 국회 소통관
오늘은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깊은 상흔을 남긴 6.25전쟁이 발발한 지 71년이 되는 날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겠습니다.
국가 유공자와 보훈가족들께도 감사와 위로를 드리며, 그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합당한 예우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비록 1129일 동안 벌어졌던 6.25전쟁은 멈췄지만 한반도의 긴장과 대결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가장 튼튼한 안보는 바로 평화입니다.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계승하는 것은 71년 전 그날의 비극이 다시는 이 땅에서 벌어지는 일이 없도록 한반도의 완전한 종전선언과 항구적 평화체제를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최근 북미 간, 남북 간 대화의 물꼬를 트고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접근과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점은 다행이며, 보다 상호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행동계획을 통해 평화로 나아가는 대화의 장이 조속히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정의당은 한반도의 완전한 종전선언과 항구적 평화체제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1년 6월 25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