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6기 제9차 전국위원회 주요결과
오늘(20일)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된 정의당 6기 9차 전국위원회 주요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전국위원회 회의 시작에 앞서 어제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하신 고 김동식 구조대장을 추모하는 묵념을 올렸고,
여영국 대표는 순직 소방관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을 비롯한 동료 소방관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오늘 전국위원회에서는 주요 당직자 인준 건, 당규 개정, 2021년 하반기 중점사업계획 승인, 교육연수원 사업계획 변경, 2022년 양대선거 특별회계 승인 등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특히,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대한 전국위원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대선준비단 추진경과 보고, 대선 전략기조와 목표 및 방향, 정책의제, 지방선거 준비계획에 대한 토론이 있었습니다.
토론 결과, 20대 대선후보 선출일정은 10월 중으로 선출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하고, 8월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대선과 지방선거 기본계획도 8월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승인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전국위원회에서는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정책의총에서 종부세.양도세 감면안과 임대사업자 특혜 축소 원점 재검토 방안에 대해 “민주당은 4%의 국민을 위해 40%의 서민들의 분노와 좌절을 외면하고 있다. 4%를 위한 부자감세 정책은 40%의 국민들에게 집값부담의 고통을 안겨줄 것이다. 부동산기득권을 위한 정당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정책이다.”는 내용으로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규탄하는 특별결의문이 채택되었습니다.
정의당은 집권 여당이 외면한 40%가 넘는 집없는 서민의 편에 설 것이며, 부동산 불평등을 바로 잡고, 부동산투기공화국 해체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정의당은 오늘 전국위원회 결정대로 노동약자와 주거약자 등 우리 사회 약자들의 삶을 지켜내고 책임지는 정당으로,
시민들의 삶에서 실체적 변화를 만들어내는 유능하고 강한 정당으로 면모를 갖춰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6월 20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