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여영국 대표, 5.18 광주민주화운동 제41주년 정의당 합동참배 추도사
일시: 2021년 5월 18일(화) 11:00
장소: 광주 망월동 구묘역
정의당 대표 여영국입니다. 오늘 41년을 맞이하는 우리 5월 혁명 영령들 앞에 정의당 대표단, 의원단 그리고 많은 시도당의 정의당 지도부와 당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41주년 올해 5월 혁명의 주제가 '우리들의 5월'입니다. '우리들'이라는 의미를 저는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80년 계엄군을 물리치고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가졌던 평화의 세상 그 광주는 바로 대동세상의 정신이었습니다. 함께 하는 세상이었습니다. 그것을 기리는 일이 41주년 5.18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오롯이 그 정신을 정의당이 계승하고자 합니다.
군부독재 총칼에 맞서 미얀마 민중들이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 총칼을 물리치고 미얀마 민중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정의당이 5월 광주의 정신을 이어 받아 있는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이스라엘군이 또 민간인 학살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이 학살이 당장 멈춰질 수 있도록 정의당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많은 시민들이 여러 어려움으로 삶의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불평등, 기후위기로 인한 불평등과 차별 등등으로 힘든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대동세상을 향한 41주년 5월 영령들의 그 정신을 계승하여 함께 사는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겠습니다. 그 정신을 이어서 2022년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를 꼭 성공적으로 승리해서 다시 5월 영령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5월 18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