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글을 쓸 때 얼마나 희열을 느꼈을까요? 여당 전 대표이자 전 법무부장관 같은 거물을 저격하면서 나도 동급이 된건가 하는 착각... 나는 정말 인권감수성이 차고 넘친다는 나르시즘에 빠져 뿌듯해했을 장혜영씨의 모습이 상상되네요.
그래서 다른 거물 정치인 한 분도 지적해보시라고 이렇게 글을 올려드리니 꼭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m.newspim.com/news/view/20190124000846 심상정 "삼바 가처분 재판부, 사실관계부터 파악 못 했다"
뉴스핌 2019-01-24 16:43
심 의원은 "이는 반대로 잘못된 재무제표를 믿고 투자한 이들의 피해, 잘못된 재무제표가 유통됨으로서 나타나는 자본시장의 신뢰 하락과 규율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에 불과하다"며 "이런 외눈박이식 결정은 자본시장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어때요? 명백한 장애인 비하 표현 아닌가요?
심상정 전 대표도 외눈박이식 결정이라는 표현을 2009년도 아닌 2019년에 쓰셨던데 심 전 대표도 장애인을 비하한건가요?
아님 2년 만에 외눈박이라는 표현이 장애인 비하 표현이 된건가요?
그것도 아니면 심상정은 비유고 추미애는 비하인가요? 심상정은 로맨스 추미애는 불륜? 심로추불?
류시화 시인의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이라는 시는 장애인 비하 시인가요?
물론 장혜영씨가 추 전 장관 주장의 내용을 가지고 비판할 능력 자체가 없으니까 표현 하나하나를 가지고 공격할 수 밖에 없는 그 처지는 이해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에 아무 생각없이 글 써올리기 전에 검색 한 번 해보고 올리는게 어떨까요? 검색 잘 못해요? 의원실 직원분들한테 부탁하세요... 류호정씨 처럼 하진 말구요..
정말 장혜영씨 뉴스만 나오면 짜증 밖에 안나네요... 다른 사람 말꼬투리잡는거 말고 할 수 있는게 없나요? 부디 감동은 언감생심, 짜증만이라도 안나는 정치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