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여영국 대표, 전교조 위원장단 내방 인사말
[보도자료] 여영국 대표, 전교조 위원장단 내방 인사말

일시: 2021년 4월 21일 14:00
장소: 국회 본관 223호

오늘 이렇게 전교조 전희영 위원장님, 정한철 부위원장, 윤영훈 대외협력국장님 정의당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합니다. 전희영 위원장님은 지역에서 늘 함께 뵀던 분인데 중앙에서 함께 논의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반갑게 생각합니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우리 초중고 학생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우리 교직원 분의 어려움도 어느 때보다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보면 코로나로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현장이 바로 교육현장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우리 학생들, 교직원들의 권리도 지켜내서 학생들의 학습권도 박탈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짧게 국회생활을 하면서 교육위원회 활동을 좀 했습니다. 그때 제가 주되게 교육부에 요청했던 것이 학생 수가 준다고 교육예산이 줄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학생 수 감소를 수업의 질,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올리는 계기로 삼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 첫 번째가 학급 학생 수를 가능하다면 15명, 최소 20명까지는 해서 좋은 환경을 만들고 또 한 학교의 학생수도 1,000명 이내로 조정했으면 좋겠다는 요구를 강하게 하면서 교육현장의 변화를 요구한 바가 있습니다.

지금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서 이러한 문제가 더 현실로 와 닿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 정의당에 여섯 분의 의원밖에 없어서 교육위를 담당하는 의원이 없습니다. 우리 의원들이 여섯명이지만 교육에 대한 여러 쟁점들이나 현안들이 우리 정의당에서 소홀히 취급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저희들보다 현장에 계신 분들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교육현실을 개선하기 위한 요구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좋은 말씀 주시면 정의당이 누구보다 앞장서서 대한민국의 교육이 더 질 좋은 교육으로 자리 잡고, 학습권이 더 잘 보장되고 교직원들의 권리가 더 확충되는 역할을 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오늘 만나서 정말 반갑습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4월 21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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