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여영국 대표, 공공운수노조 동방지부 집단입당 환영 인사말
[보도자료] 여영국 대표, 공공운수노조 동방지부 집단입당 환영 인사말

104명 화물노동자 집단입당을 환영합니다.

4월 15일 공공운수노조 소속 동방지부의 104명 노동자들이 집단입당을 하였습니다. 정의당 5만 당원을 대표하여 환영과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노동자이자 시민으로서 자신의 정치적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길잡이 노릇을 해주신 강창조 지부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대표로 취임한 지 이제 3주가 조금 지났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입당한 것은 처음입니다. 104분의 입당은 그 자체만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정의당과 당원들에 대한 큰 격려이자 노동자들과 시민들을 정의당으로 안내하는 마중물입니다. 기득권과 맞서는 정의당, 기득권에서 소외된 사람들과 더욱 넓고 깊게 연대하겠다는 게 취임 일성이었습니다. 동방 물류노동자들을 비롯해 한국사회 노동자들이야말로 기득권의 횡포에 고통받고 맞서온 분들입니다. 더 끈끈하게 연대해서 기득권에 맞서 권리를 더욱 확장하고 더 평등한 사회로 함께 나아 갑시다.

노동은 정의당이 만들고자 하는 한국사회 불평등과 차별 없는 사회의 동력입니다. 제가 현장의 노동자 출신이고, 조합원이기도 해서 든든한 동맹군을 확보한 기분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의당은 우리 사회의 노동자들, 사회적 약자들의 조합이 되어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입당식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담아 이렇게나마 인사를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2021년 4월 15일
정의당 대변인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