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성소수자 차별 발언, 트랜스젠더가 겪는 어려움 가볍게 여기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줘
[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성소수자 차별 발언, 트랜스젠더가 겪는 어려움 가볍게 여기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줘

일시: 2021년 3월 22일 15:15
장소: 국회 소통관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성소수자 차별 발언을 일삼았습니다. 그린벨트 해제를 두고 “남성을 여성으로, 여성을 남성으로 성별을 바꾸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라는 말까지 있다.”고 한 겁니다.

트랜스젠더가 겪는 어려움을 가볍게 여기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회가 성소수자 혐오차별 근절과 인권보장을 위한 긴급토론회를 마련한 게 지난 주입니다. 근데 이런 발언이 난무하다니 대체 무슨 상황입니까. 트랜스젠더에 대한 무지와 오만함, 그 자체입니다.

트랜스젠더는 우리 곁에 있습니다. 정치인의 역할은 차별적인 발언을 일삼고, 트랜스젠더 인권을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트랜스젠더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차별과 혐오에 맞서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성소수자 차별 발언에 대해 즉각 사과하길 바랍니다.

2021년 3월 22일
정의당 대변인 조 혜 민
참여댓글 (2)
  • 내 이름은 빨강

    2021.03.22 19:28:04
    글만 읽을 줄 아는 문맹은 아니신지? 아니면 상상력이 풍부하신 것인지? 성감수성이 높다고는 이해가 되지 않군요.(하기의 예2)


    예1) 동경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아줌마! 에서 성차별 요소를 느끼지 못하십니끼?

    예2) 절름발이
    (기본의미) 다리가 성하지 못하여 다리를 저는 사람.
    어떠한 요소들이 서로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조화되지 않은 상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발 달린 물건의 한쪽 발이 온전하지 못한 것.

    이런 논평 낼 시간에 책 한페이지나 읽으시길
  • 탱크홀

    2021.03.24 12:44:53
    전 이해가 가는데요
    브리핑 내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