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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성추행 ‘흠결’ 발언, 서울시장 후보로 ‘자격 없음’ 보여주는 것
[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성추행 ‘흠결’ 발언, 서울시장 후보로 ‘자격 없음’ 보여주는 것 


일시 : 2021년 3월 8일(월) 14:35
장소 : 국회 소통관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을 두고 ‘실수’, ‘흠결’이라며 두둔하는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성추행 사실을 인정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 내용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피해자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무책임한 발언입니다. 더군다나 지자체장 성폭력으로 인해 발생한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로서 자격 없음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김진애 후보는 “모두가 손들고 성평등을 말할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용기내어 피해를 호소하며 손 들어왔던 사람들의 손을 짓누르고 있습니다.

“성차별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는 용기”에 그저 박수치고 훈계하는 것만을 서울시장 후보의 역할로 생각하는 게 아니길 바랍니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본인 발언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책임을 통감하길 바랍니다.


2021년 3월 8일
정의당 대변인 조 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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