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종철 대표,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간담회 인사말
일시 : 11월 11일(수) 11:30
장소 :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선거중이라서 바쁘신데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관련해서 저희 당 국회의원들이 45일째 1인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 국민의힘 김종인 대표가 심상정 의원 1인 시위 하는데 오셔서 “함께 처리합시다”하고 이렇게 전향적인 얘기를 하고 가셨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노동 간담회에 저희 강은미 원내대표를 초대해서 발언 기회도 주시고, 또 주호영 원내대표도 언론인들 만나서 “이거는 하는게 바람직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물론 내용은 앞으로 두고봐야겠습니다만 이런 말씀들을 하셔서 언론에 많은 보도가 되었습니다.
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이 보도를 보시고 “다행입니다”라고 이야기를 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주민 의원이 약간 쟁점은 있지만 그나마 원청하고 하청 공동책임을 묻는 정도의 내용을 포함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발의를 했는데 저희가 조금 더 압박을 하면 민주당도 당론으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산에서도 산재로 돌아가신 분들이 여러분 계신데 이것은 꼭 처리를 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이스타항공, 대우버스 노동자들도 농성을 하고 계신데, 코로나 때문에 가장 어려운 분들이 노동자분들이니까 정의당이 노동자들을 위한 몇 가지 정책과 대책들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힘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년 11월 11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