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김종철 대표,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면담 인사말
일시 : 2020년 10월 28일 오후 3시
장소 : 본관 223호
정의당을 찾아주신 김한종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회장님께서 전라남도 의회 의장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이보라미 의원, 최현주 의원이 전남도 의원으로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두 분 의원잘 부탁드리고, 이 자리를 빌려서 전라남도 의회에서 더욱 많은 활동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광역의회와 기초의회가 풀뿌리민주주의의 기초로서 중요한 기능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방의원들께서 주민들을 더 많이 만나고 정책적으로도 더 잘 할 수 있게 지위를 높여야 하고, 정책적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침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해서 최소한 광역시도의원들께 1인 이상의 정책보좌관을 지원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저는 너무나 당연한 요구사항이고 지금까지 실현되지 않았던 것이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국회에는 굉장히 많은 보좌직원들이 있는데 시도의원들은 사실상 공식보좌직원이 없습니다. 특히 1인 이상의 정책보좌진이 꼭 필요한데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얘기를 하러 와주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희가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헌법개정을 하자고 할 때 당시에 '지방자치단체라고 부르면 안 된다', '지방정부로 불러야 한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방정부에 걸맞는, 진정한 지방자치에 걸맞는 지방의회 시스템을 만들어서 정책적으로 주민들에게 많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의당이 보좌진 문제나 정책강화에 필요한 일들을 위해서 적극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0년 10월 28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