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정의당 6기 대표단 선출선거 결과 발표 당선 소감
[보도자료] 정의당 6기 대표단 선출선거 결과 발표 당선 소감

일시: 2020년 9월 27일 오후 6시
장소: 정의당 당사

■ 김윤기 부대표 당선인

당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직선거 치르면서 함께 해주신 당선자 여러분, 낙선자 여러분들 감사의 말씀과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선거기간 중 해주셨던 말씀들 배웠던 이야기들 잊지 않고 정의당 안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겠습니다. 어제 오늘 제 SNS 타임라인에 당선 인사, 낙선 인사가 어마어마하게 올라왔습니다. 이걸 보면서 정의당이 여기 오기까지, 여기 서있기까지 정말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모두가 힘들다고 이야기 하는 지금도 나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정의당을 세워보겠다고 나서시는 분들이 정말 많구나 생각했습니다. 그 글들을 보면서 더 많은 책임감을 갖게 됐습니다. 저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정의당이 우리 시대 과제에 제대로 응답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에 맞서는 정의당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역이 전략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가장 아래가 가장 튼튼하게, 단단하게 그래서 어떤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정의당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더 열정적인 모습으로 더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만나 뵙겠습니다.

■ 배복주 부대표 당선인

반갑습니다. 이번 저희 당직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신 당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바쁘고 고단한 일상 속에서도 소중한 한 표 행사하시느라고 고생하신 당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이번 당직 선거는 정의당의 미래를 위해 출마하신 후보자들이 많이 계십니다. 대표 후보님들, 창준위 후보님들, 부대표 후보님들, 전국에서 선거에 출마하신 분들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이번에 저는 당직선거하면서 당의 위기라는 우려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당의 미래에 선명한 가치, 힘 있는 추진력 있는 리더를 뽑아야 한다는 이런 생각을 했었고 요구 되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는 주로 불평등과 싸우는 부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노동의 현장, 일상의 현장에서 젠더 차별, 나이 차별, 장애 차별, 지역 차별을 해소하는 그런 부대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실 이번 부대표를 여성 할당과 장애 가산점제라는 제도로 선출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의당의 사회적 소수자들의 정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이 제도는 적극적 조치이고 잠정적 우대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제도가 잘 정착되도록 할 것이고, 저는 단지 근데 이런 제도로 뽑힌 후보지만 대표단의 구색으로만 머물러 있지 않겠습니다. 제 경험을 바탕으로 평등한 목소리, 명확한 목소리를 낼 것이고 긴장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합리성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대표로서 당당한 목소리 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응호 부대표 당선인

당원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우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씀을 꼭 드리겠습니다. 2012년 오늘이 진보정의당 창당을 준비했던, 고 노회찬 국회의원을 비롯한 초기 진보 정의당의 지도부들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했던 날이 오늘이었다라고 페이스북에 떴습니다. 8년의 정의당의 역사를 잘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발전해나가는 정의당의 미래를 준비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시대 가치를 준비해나갈 수 있도록 진보적 가치를 분명히 하면서도 정체성과 경쟁력으로 앞서 나가는 정의당이 될 수 있도록 국회와 지역 원내와 원외의 통합의 정치 활동으로 당이 국민들 속에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인숙 부대표 당선인

꼴등으로 당선될 줄 알았는데 많은 지지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전국에서 낙선하신 분들 먼저 위로 보냅니다. 요즘 우리 청년 당원들은 다섯 글자로 말하기가 유행인데 저도 다섯 글자로 말로 시작하겠습니다. ‘결국은 된다.’ 4전 5기로 승리했습니다. 힘들어하는 당원들에게 저의 도전은 정치인들이 이렇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정의당에서 여러번 낙선은 배후의 단단한 힘보다는 박인숙 홀로 서기를 위한 박인숙 정치를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저는 저와 같이 세상을 바꾸겠다는 열망이 있는 모든 당원들에게 팀 정의당이 단단한 배후가 되는 정의당으로 혁신 하겠습니다. 독려를 넘어 동지가 되는 정의당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 재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절망과 고통의 긴 터널 속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진정성과 진심의 정치입니다. 과도한 이미지 정치 의존과 조급증을 혁신하고 보다 현장으로, 보다 신뢰받는 정치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정의당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 우리 시대 미래는 새로움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으로 이끌어가는 시대입니다. 정의당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진보적 집권을 다시 꿈꿀 수 있는 정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기후위기는 물론 인간의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평등과 평화, 지속 가능성을 정치를 통해 실현해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계속 지지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 송치용 부대표 당선인

정의당 위기를 말하며 제2 창당에 버금가는 혁신의 선봉에 서겠다고 나왔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우리 당의 위기는 계속 되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선거 과정을 통해서 많은 당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직도 많이 당에 대한 화가 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낮은 투표율이 그것을 증명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제2 창당 운동에 준하는 혁신에 앞장서서 당원의 대변인 역할, 책임지는 부대표가 될 것입니다. 다섯 명의 부대표 중에서 당원들의 의견을 소중히 담아듣고, 소수의 의견이라도 충분히 개진을 하고 투명하게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정의당의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당 게시판 활성화와 온라인 정당, 플랫폼 정당으로 추진을 약속드린 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강민진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 당선인

존경하는 당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청년 당원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당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 덕분에 제가 중책을 맡게 됐습니다. 함께 고생해주신 선본 여러분, 지지자 당원 여러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특히 김창인 후보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선거 기간 동안의 경쟁은 청년 정의당의 미래를 위해서 함께 더 치열하게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청년 당원분들에게 특별히 감사 인사드립니다. ARS 투표가 없었음에도 높은 투표율이 나왔습니다. 청년 당원 여러분들께서 청년 정의당에게 얼마나 기대를 갖고 계신지 확인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청년 정의당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 당원 한 분 한 분 여러분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당신의 삶과 목소리를 경청하겠습니다. 더 이상 홀로 노력하다가 지쳐 발걸음을 돌리도록 않겠습니다. 청년 정의당은 한국 정치가 가보지 않은 길입니다. 우리는 이미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청년 정의당은 진보 정치 새로운 10년을 위한 정치의 새로운 규칙을 써내려 갈 것입니다. 한국 사회 미래를 열어갈 청년 정의당의 행보와 많은 관심과 기대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2020년 9월 27일
정의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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