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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이은주 의원, 전국 도시철도 올해 1~7월 승객 5억 6천만명 급감

 



전국 6개 광역시 도시철도 올해 1~7월 승객 5억 6천만명, 운수수입 3238억원 급감. 심각한 적자 예상
- 이은주 의원 “코로나 19에도 자가용 없는 서민은 도시철도 이용할 수밖에 . 적자 누적되어 안전투자 못하면 시민 안전 위협”
-“도시철도 경영 위기 타개 위해 <도시철도 공익서비스 지원법> 조속히 통과시켜야”
 

코로나 19로 인해 올해 도시철도 운송객과 수입액이 급감하고 도시철도 공기업들의 경영난도 심각해진 것이 확인됐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6개 도시철도 공기업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6개 광역시의 도시철도 승객은 지난 해에 비해 5억 578만 2천명 평균 25.2%가 감소했고, 운수수입 또한 3,237억 8천4백만원이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 3월 신천지발 대규모 집단감염사태를 겪은 대구 도시철도가 승객이 37.1%가 감소하고 운수수입은 39.1%가 줄어 가장 타격이 컸고, 절대 승객수가 많은 서울에서는 도시철도 승객이 3억8천3백3십5만7천명이나 감소했다. 이는 이 기간 전국 도시 철도 승객 감소분의 75.8%를 차지했다.
 

전국 6개 도시철도 2020년 1~7월 운송객 및 운수수입 감소 현황

구분

운송인원(천명)

운수수입(백만원)

2019년

(1~7월)

2020년

(1~7월)

전년

대비

2019년(1~7월)

2020년(1~7월)

전년

대비

서울교통공사

1,581,620

1,198,263

-24.2%

988,579

757,172

-23.4%

인천교통공사

96,547

72,594

-24.8%

77,183

61,966

-19.7%

대전도시철도

23,530

15,578

-33.8%

17,628

12,013

-31.9%

대구도시철도

97,339

61,274

-37.1%

70,802

43,141

-39.1%

광주도시철도

11,210

8,207

-26.8%

7,661

5,754

-24.9%

부산교통공사

198,052

146,600

-26.0%

156,005

114,028

-26.9%

합계

2,008,298

1,502,516

-25.2%

1,317,858

994,074

-24.6%

 

월별로 보면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3월과 4월에 승객이 급감했다. 각각 서울 3월 △39.3% 4월 △36.2%, 인천 3월 △38.7% 4월 △36.4%, 대전 3월 △52.6% 4월 △43.8%, 광주 3월 △41.0% 4월 △36.8%, 대구 3월 △69.0%, △55.0% 부산 3월 △49.6% 4월 △40.1%가 감소했다

 

이로 인해 전국 도시철도의 경영 상태는 올해 연말이면 비상 상황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6개 광역시 도시철도 공기업이 예상한 올해 영업손실액은 1조6845억6천5백만원으로 이는 지난해에 비해 6천90억원이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부산 도시철도가 적자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 6개 도시철도 2020년 영업손실 예상액

구분

영업손실(백만원)

2019년

2020년(예상)

전년 대비

증가폭

서울교통공사

-586,467

-991,700

-405,233

69.1%

인천교통공사

-124,719

-158,751

-34,032

27.3%

대전도시철도

-36,601

-42,600

-5,999

16.4%

대구도시철도

-139,562

-226,483

-86,921

62.3%

광주도시철도

-35,728

-38,703

-2,975

8.3%

부산교통공사

-152,515

-226,328

-73,813

48.4%

합계

-1,075,592

-1,684,565

-608,973

56.6%

 

정의당 이은주 의원은 “도시철도는 코로나 19 시대에도 자기 차를 이용할 수 없는 서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이라며, “이미 공익서비스(PSO) 비용 등으로 적자가 누적된 도시 철도가 코로나 19로 인해 경영 위기가 더 심각해지면 노후시설 보수, 교체 등 안전 투자가 위축돼 서민의 교통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의원은 “자가용 없는 시민의 필수적 교통수단인 도시철도의 경영위기가 시민의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본 의원이 발의한 <도시철도 공익서비스 비용 지원법을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지난 24일 발의한 <도시철도 공익서비스 비용 지원법>은 철도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9개 법안으로 이뤄져 있으며, 노약자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지원하는 도시철도 공익서비스 비용을 국가와 지자체가 분담하도록 한 법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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