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을 멀리서 나마 응원하던 입장에서 박원순 시장의
죽음을 대하는 정의당의 태도에 실망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정의당이 당면한 노동자, 사회적 약자의 근원적 가치의
모든것이 페미니즘 인가요? 물론 중요한 과제이겠지만 정의당이 지키고 이끌어 가야할 진보의 큰 틀안에 나름의 하나가 아닐까요. 좀더 큰틀에서 그 가치를 지향하고 펼치시길 바래봅니다. 안타깝지만 진보주의자들이 바람같은 완벽한 생을
살면 좋겠지만 그들또한 나름의 문제를 가질수 있단걸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이슬을 먹는 그들을 로망한다면 스스로 가치구현 전에 사멸하지 않을까요. 좀 크게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