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구~ 노답이다. 이젠 접어야 겠다.
게시판 관리강화라 쩝!!!
한 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서 괴물이 되더니 이제 듣는 귀도 닫자하시는 건가요?
그러니 왜 이런 사태들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는 것이겠지요

지금의 정의당과 여성주의 운동하시는 분들에 대해 시민들이 분노하는 것은
한 쪽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다른 쪽 눈으로 볼 수 있는 세상에 사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멸시하고 그들이 가진 삶의 가치를 무시하고 훼손하고 있다는 것이겠지요.
피해인의 가치는 그렇게 소중하고 여기면서,  일반 시민의 생각과 가치는 짓밝아도 되는 건가요
문제는 바로 이거지요. 피해인을 지키기는 건 좋지만 저 같은 사람의 마음을 때리고, 모멸감을 주면서까지는 하지 말라는 거죠
그것도 어렵나요.
아니 그게 어렵다고 하니 괴물이라 하는 것이고,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이지요
 
저는 피해자에 대한 연대와 보호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래서 젊은 두 의원의 의도와 행동에 어느 정도 이해가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분노를 표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마음도 그럴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의도가 좋고, 개인적인 신념에 따라 행동한다 해도 넘어서는 안되는 선이라는 게 있는게 아닐까요
그것은 존중은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자는 것이지요 
망자를 심판대에 올려놓고 예의없이 처단하려는 모습에서 어떠한 인간에 대한 예의를 볼 수 없었고,
저는 인간으로서 심한 모욕감과 모멸감을 느꼈습니다.
그 모욕감과 모멸감이 오늘 이 곳을 찾아 분노를 표출하는 이유가 된 것은 아닐까요?

오늘 정의당에서 뭐 심상정 대표의 사과가 당황스럽다는 이야기가 나오네요
그 사과가 거창한 것도 아니고 단 한마디였는데
그것은 저 같이 상처받고 모멸감은 느끼는 다른 눈으로 보면 보이는 사람들에 대한 작은 예의라고 생각해서
그래도 심대표는 기본은 가지고 있는 분이구나 생각했는데
그 사과마저도 부정하려는 일부 당원들의 태도에서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벽을 느끼게 되대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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