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정의당원은 아니지만, 수년간 표를 정의당에 주곤했습니다. 민주당을 지지하지만 어쩌면 민주당이 아닌 정의당이 더 커가는것이 민주당을 위해 더 발전하는데 도움이 될것같았고 저는 노회찬의원님이 라디오나 티비에 나오실때면 정말 기다리면서 보고는 했거든요.
그러나.이제는 정의당에대한 지지와 응원을 철회하고자 합니다.
오늘 시청에 조문을 가보니 수많은 시민분들이 건물을 두르고 줄이 계속 이어졌고 고인이 된 시장님의 마지막을 함께하고자했지요.
그 수많은사람들의 사람을 떠나보낸마음.눈물을 보니 더없이 화가나서 글을써야겠습니다
정의당의원들은 시장님의 죽음을 정쟁화하려들지마십시오.
적어도 고인이 된 시장님에대한 예의는 지켜주십시오.
고소인 보호하는 것 이해합니다. 2차가해가되어서도 안되지요.
그러나 정의당!!!! 아..노회찬의원님 가신것도 너무 서럽고
슬프고 ㅠㅠ 죄송해서 너무화가나서 욕이라도 하고싶은마음이다.
당신들을 향했던 나의 표를 정말 싹다 태워버리고싶다. 정말.
고인에대한 고인의 유가족들에대한 슬픔
오랜기간 함께했던 끊임없이 발걸음하는 시민들의 슬픔 .
상 중인 지금 그걸 꼭 sns올려서 그 고인에대한 그리움
그 마음도 슬퍼하는마음도 정쟁화하고 기사화하고 논란을키우고
그래야합니까? 고인 가는길까지..그래야했나요. 누가 당신들에게 조문 강요했나요? 오늘 비오는 날에도 사람들 수없이많은이들이 슬픔을 보았습니다. 서울시민들.대부분이 논란을알고있지만 그가 시민들과 함께했던 길을 알고 느껴왔습니다.
슬픔을 나누려는 시민들에대한 예의.
고인이 마지막가는 길에대한 예의.
최소한 그건지켜야지요.
오늘 덕수궁쪽에서 극우유투버들이 웃고 소리지르고 떠들어대던데
인간의 죽음앞에 .
수많은 시민들의 슬픔에.
최소한의 도리가 없는건 거기나 누구나 마찬가지더군요.
비오는날 수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며 슬퍼하는 그 감정에대한 예의는 갖춰 주시길..
무튼 .정의당은 노회찬의원님께 죄송해하는 마음이라도 갖기를..
어떻게이끌어오신 정의당인데. 하늘에서슬퍼하실것같네요.
미련없이 이제 응원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