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새벽에 우연히도 다시 고 노회찬의원님의 6411번 버스 이야기를 듣고 눈물이 나더군요. 그리고 출근해서 같이 일하는 후배에게도 들려주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지난날 그래도 비례로 밖에 지원할 수 없어서 안타까웠던 시민에서 비례로 지원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는 시민으로 바뀌었네요.
이번 비례대표 (분들이라고 부르기엔 정말 한없이 모자란) 의원을 보았을때 정말 걱정많이 했었다가, 주진우 기자와의 만남을 유투브로 보고 그래도 조금이나마 기대를 걸었보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그 사람들은 그저 그러한 그런 사람들이며 그러한 사람들이 국민의 대표가 되면, 그저 그러한 사람들에가 더욱더 표독한 동물의 본색을 드러낸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어떻게 노회찬의원님의 추모내용을 제일앞에 내세우고 이럴수 있는지요? 아..., 이제는 더이상 이당은 볼일이 없을 것 같아서, 이제는 당당하게 한정당만 지지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해야 하나 헛웃음만 나오는 하루 입니다.
오늘 본 정우용님의 글을 마지막으로 남깁니다.
“상처 입은 사자가 죽으면 들쥐떼가 달려들어 그 상처를 물어뜯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