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생본부, 코로나19시대 정의당 밖에서 듣는다, 혁신적인 민생정치 전략수립을 위한 간담회
일시 : 2020년 6월 26일 오후 2시
장소 : 국회 본관 223호
정의당 민생본부에서는 당 혁신위원과 함께 코로나19위기 극복을 위한 당밖에서 듣는다, 혁신적인 민생정치 전략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미증유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상황은 중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권을 위태롭게 함은 물론 향후 사회경제 전체까지도 전망하기 어렵도록 만들고 있다.
이에 정의당 민생본부에서는 혁신적인 민생전략 수립을 위하여 사회단체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는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민생본부본부장), 류호정 국회의원, 권수정 혁신위원(서울시시의원), 이혁재 민생본부집행위원장(혁신위원), 김성달 경실련부동산건설개혁본부국장, 홍성일 민생경제연구소사무처장, 김주호 참여연대민생팀장, 백주선 민변민생경제위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배진교 원내대표는 ”21대 총선 평가에서 저는 ‘정의당이 현장과 한 몸이 되지 못했고, 그래서 정의당답지 못했다’라는 뻐아픈 지적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당 혁신위원회에도 비슷한 의견들이 많이 제출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당선 전후에 여러분야의 다양한 현장을 찾아 많은 분들을 만나 뵈었던 이유입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정의당이 더 치열하게 국민들 삶의 현장과 맞닿아 발걸음 하고 또 민생의 길목을 지키는 시민사회와 함께 21대 국회를 민생국회로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정의당은 지난 총선 공약으로도 약속드렸듯이, 1.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2.가맹점, 대리점에 대한 갑질을 근절하고, 3.자영업자들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에 거침없이 직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벼랑 끝에 선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존을 위해, 말 그대로 ‘혁신적인 민생정치’를 이뤄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당의 준비된 정책이 국민들께 잘 알려지고 함께 호흡하면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천의 장에서 만납시다“
라고 하였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활동중인 류호정 국회의원은
”청년주택 문제처럼 근본적인 불평등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왔다. 구체적인 방안들을 나누었으면 하고 기본소득 등의 주제를 포함하여 앞으로 대화를 이어갔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주택가격폭등, 청년주거, 공공주택 및 법인의 유휴지 문제 내용을 포함한 주택정책, 아직도 건설현장에서 횡횡하는 임금체불의 심각성, 심각한 사회문제인 가계부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장기적인 전망 속에서의 2차 긴급국가재난지원금의 필요성, 온라인 플랫폼업체의 데이터독점 우려 그리고 중소상공인·자영업자의 생존권 문제 등이 토론되었다
토론 참가자들은 정책과 더불어 정의당에게도 바램을 표현한 바,
고위공직자에 대한 문제제기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정의당이 이미 기존에 가지고 있는 정책들이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게 하고, 이슈를 선점하는 정치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정의당과 사회단체들은 향후에도 만남을 이어가고 실천의 장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였다.
2020년 6월 29일
정의당 민생본부 (본부장 배진교)
※ 문의 : 정의당 민생본부 이경애사무국장 (070-4640-4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