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의 지도부에서 이따위글에 신경쓰거나 읽어 보지 않을 걸 알면서 또 글을 쓰고있습니다.
정의당의 지지자로서 당을 비판하는 글을 남기는 마음이 씁쓸하며,
또 이글을 지도부나 당 관계자가 읽지 않을 걸 알면서도 정의당을 사랑하는 마음에 이 글을 써야 한다는것도 씁쓸합니다.
지난 총선 전 정의당의 청년정치인들이 조국 전장관의 임명에 찬성했던 당의 입장에 반성한다는 발표와
윤미향과 정의연에 대한 극우세력들의 공격과 관련해서 정의당의 입장발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기레기의 보도 수준과 정의당의 이번사태에 대한 인식수준이 비슷하다는 것에는 분노를 느낍니다.
팩트체크 없이 기레리에 휘둘리는 정의당....
팩트체크 없이 정의연과 윤미향을 다그치는 정의당...
기존의 구태정당과 무엇이 다르단 말입니까?
이사태가 끝나면 혼자 남겨질 이용수할머니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할머니가 느낄 외로움, 참담함을 생각하면 친일세력에 대한 치가 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