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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   | 2020-04-19 09:54:01 107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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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에게 최후의 기회는 준 셈인 이번 선거결과를 엄중히 반추하지 못하면 앞으로의 정의당은 더 희망이 없을 것이다. 그런 조짐이 보이기에 한 말씀 드리겠다. 어딘지 모르겠으나 정의당의 낙선플랭카드에 "인물보다 거대양당을 택한 민심 반성하겠습니다" 이런 문구가 올라왔는데 이것이 바로 미통당과 정의당의 공통점임을 알면 좋겠다. 두 당의 공통점은 자신들만의 세계에 갇혀 산다는 것이다. 그 플랭카드의 문구에 과연 정의당의 반성이 포함되어 있는가? 인물은 정의당이 못잖은데 국민들이 모자라 양당 싸움에 끌려들어갔다는 말 아닌가. 미통당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세상에 살며 민심과 소통을 못하니 민심 자체를 이해 못하는 정도에까지 이르렀다. 정의당도 그럴 조짐이 보이니 지금부터라도 민심과 상식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바란다. 그래도 6석을 가진 정당일뿐 아니라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하는 진보정당을 자처하지 않는가. 생각과 행동도 결과에 책임을 지는 자세로 진보정당에 걸맞는 자세를 보여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