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현직 간부 201명, 정의당 지지선언 발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최준식위원장 외 200명의 전현직 간부들이 21대 총선 정의당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아래는 선언문 전문이다.
<공공운수노조 전현직 간부 정의당 지지선언>
최준식 위원장을 비롯한 공공운수노조 전현직 간부들은 이번에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정의당 지지를 선언하며 노동자 동지들께 호소합니다.
국회의석수가 국민들이 찍어준 표에 비례할 수 있도록 개정한 연동형비례대표제, 비록 30석에 캡까지 씌워져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됐지만 양당체제를 넘어서는 정치개혁의 첫걸음이었습니다. 하지만 기득권 양당은 위성정당이라는 사상 초유의 꼼수정치로 정치개혁을 후퇴시키고 심지어 연동형비례대표제에 합의했던 더불어민주당은 소수정당들에게 정당의 가치를 버리고 기득권 양당체제에 편입하라는 갑질을 했습니다. 하지만 정의당은 정치개혁을 계속해 주장해왔던 정당으로서 원칙을 지켰습니다.
노동자 동지들, 국민 여러분, 정치개혁의 초심을 잃지 않고 양당체제를 개혁하기 위한 길에 나선 정의당을 지지해주십시오. 이번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정치개혁에 역행하는 위성정당을 심판하고 정의당이 약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십시오.
코로나-19의 위기는 이제 감염의 위기에서 노동의 위기로 바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무급휴직, 임금삭감, 해고라는 이름으로 노동자들을 덮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다 할지라도 더 큰 위기가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IMF와 세계금융위기를 거친 우리는 경험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랬듯 기득권 정치와 자본은 세계경제위기로 인한 고통을 우리 노동자들에게만 전가하려 할 것입니다. 그 첫 번째는 공공부분이 될 것이고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들이 될 것입니다.
21대 국회에는 일방적인 고통전가를 막고 노동위기를 극복할 정치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기득권 양당에 맞서 노동자들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진보정당이 필요합니다. 정부와 자본의 노동개악에 맞설 수 있도록 이번 21대 총선에서 정의당을 키워야 합니다. 노동자 여러분 정의당을 지지해 주십시오.
공공운수노조 전현직 간부들은 오늘 1차 정의당 지지선언을 시작으로 정의당 지지선언을 현장으로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기득권 양당체계 극복 노동위기 극복을 위해 앞으로 남은 21대 총선 선거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현장을 조직하고 정의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정의당을 지지하는 공공운수노조 전현직 간부 일동
강광구 강해현 고광용 고동환 공민규 구광모 권수정 권오규 권오훈 권유순 권혜진 김기태 김달겸 김대현 김대훈 김동식 김동중 김동훈 김미경 김범석 김선해 김승호 김승희 김여정 김영수 김영현 김영후 김영훈 김용주 김재신 김종수 김종유 김종탁 김중암 김진경 김진웅 김찬근 김창태 김치구 김태욱 김태훈 김현 김현상 김현우 김화부 김흥수 김희구 김희규 남상무 남상우 남상철 노광균 노선암 류용옥 류현희 리화수 명순필 문웅현 민동원 박대성 박사진 박상훈 박성식 박소연 박영환 박인남 박정규 박종관 박주동 박주철 박철 박태환 박흥희 방영일 배병준 배순근 배영관 배용대 배용환 백남현 백종생 변희영 서승완 석병수 손일원 송상훈 송서용 승찬 신상환 신성원 신정하 심재옥 심재우 안명자 안성복 양경민 양성훈 염동호 오명훈 오수환 오승희 오영환 오욱환 오진환 오창진 오태영 오현우 원혜옥 유성호 유승호 유원위 윤미례 윤석준 윤영목 윤정일 윤태호 이경진 이광오 이규철 이길호 이도경 이미경 이병해 이상준 이성권 이성우 이성훈 이승아 이승욱 이영수 이운복 이재문 이재선 이정랑 이종민 이종성 이진형 이태성 이호상 이홍성 이희정 임도근 임슬 임영범 임영순 임윤화 임태환 장동길 장동석 장성환 장영배 장욱진 전극탁 전상래 전현갑 정문성 정민채 정성용 정점기 정지호 정창희 조경준 조귀제 조보석 조상근 조성덕 조현준 주원동 진기영 차재연 채양욱 최강섭 최경훈 최규철 최기범 최남용 최무덕 최성권 최숙 최연택 최용진 최준식 최차섭 최충환 한상진 한현갑 함상민 허섭 허영관 현광훈 현혁환 홍민철 홍순규 홍운영 홍희준 황병기 황병래 황연희 황재도 황진형 황희복
2020년 4월 3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