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기업 현장 노동자로 근무하면서 정의당을 지지해 왔다
현장 노동자들의 입장을 조금이라도 알아주는게 정의당이라고 생각해서 였다
지금은 퇴직후 귀농해 농부의 삶을 살고 있다
그렇게 나는 인물은 민주당과 정의당을 비교하면서 투표했고 비례는 무조건 정의당을 투표해왔다
나를 위해서라기보다 우리를 위해 내 자녀들을 위해서...
무지리 공돌이들 사이에서 정치 관심이 많은 나는 정치문제에 대한 대화 상대도 많지 못했다
현실이 그러했다
그렇게 정의당을 지지하고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을 지켜봤고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도 지켜보며 감격했었다
그런데 지금 힘겹게 앞으로 나가는 문재인 정부를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먹먹하다
외국에서는 한국의 민주주의를 높게 평가하고 있지만 내부에서는 흙탕물 범벅이다
지금 문재인 정부에 대한 협력이 가장 아쉽고 못마땅한건 진보라고 하던 언론과 정의당이다
진보의 탈을쓴 언론들은 지들이 무슨 권력이 있는듯 정부의 자잘한 헛점이라도 찾아서 떠벌이기 일수인걸 보면 조중동과 같은 쓰레기로 보일뿐이다
정의당 당신들 보아라
심대표가 20% 30% 말하는데 지금 말장난합니까?
정의당을 위해서 선거법을 개정했다 이건 부정 못한다
그런데 극우들이 꼼수를 부릴거라는걸 몰랐냐?
그 꼼수를 부리지 못하도록 법을 개정하던지 그게 안되면 그에 상응한 대응을 하면 되는거다
정의당 니들 때문에 극우가 국회의석 50% 이상을 차지하면 니들이 책임질건가?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 때문에 극우가 50% 이상을 차지한다면 분명히 그에따른 책임이 있을것이다
난 당연히 이런 상황이라면 민주당에 인물과 비례를 몰표 할것이고 정의당원인 내 와이프도 민주당에 몰표할것이고 주변 사람들까지 민주당에 몰표를 유도할것이다
그리고 정의당은 그냥 소소한 조무래기당으로 몰락하는것을 지켜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