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민주당+정의당으로 투표하던 사람입니다.
앞으론 그럴 일이 없을 듯합니다. 여기 다른 분들이 쓰신 글들 보아하니
저랑 같은 맘인 분들이 많아보여 그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 쓰지 않겠습니다.
 
갠적인생각이지만... 지금 정의당은...

1. 고집스럽게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
   - 범진보...말로만 외치고 있는 정의당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지금 그 말처럼 범진보라는 깃발아래 광의의 한뜻으로 뭉치길 민심은 바라고 있습니다.
      근데 정의당만은 이때를 기회삼아 정의당 당세를 키워보려는 욕심의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도대체 누굴위한 욕심인지? 정의당도 핑크당마냥 그 동안 말로만 "민심"을 떠든건지...ㅉㅉ

2. 정의당의 신념(?)을 위하여~~~
   - 무엇이 정의당을 존재케 하는지 또, 정의당을 통해 지지자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엔
      별로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다시말해 그 신념이 뭔지 모르겠다구요~~당직자들 혹은 열성지지자들만의 신념!!!
      대중을 외면한 매니아들의 정당을 추구하는 건가요???
      뭐...그렇다 치고 정말 신념을 지키려고 했다면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표구걸]은 하지 말았어야 합니다.
      표구걸에서 이미 정의당이 외치는 그 [신념]은 사라졌다고 보입니다. 당세확장을 위한 욕심만 있을뿐~
      "민심이 틀린거야 정의당이 맞는거야~~그러니 민주당지지자들아 정의당에 표 좀 줘~~~~." 이게 뭔 꼴입니까??
      여기 어디에 그 잘난 신념이 있는건가요?

살면서  항상 이런 이해할 수 없는 행태들을 보면서 '그래도 다 나보다 잘난 사람들이 머리쓴 결과일거야.'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헌데 작금의 정의당의 행보를 보니 영~~~~인재영입이 시급해 보입니다... 저 같은 사람도 보이고 읽히고 예측할 수 있는게
당대표나 최고위원이라는 분들께선 어렵나 보내요...ㅉㅉㅉ

암튼 4월 15일 이후 정의당의 앞길이 어찌 열릴지..ㅉㅉㅉ...
아무쪼록 선전을 기원합니다!